세종텔레콤, 5G 특화망 기반 디지털융합 서비스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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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텔레콤, 5G 특화망 기반 디지털융합 서비스 본격화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3.10.0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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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대역 할당…지난해 이어 5G B2B 활성화 과제 수행하며 5G 특화망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
국내 산업계 5G 기반 DX 생태계 조성 기여 목표

[데이터넷] 세종텔레콤(대표 이병국)이 5G 특화망용 주파수를 할당 받고 본격적인 디지털 혁신 융합 서비스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신청 주파수 대역은 4.7GHz 대역 100MHz로, 과기정통부는 세종텔레콤이 계획하고 있는 5G 기반의 조선산업디지털 혁신 과제를 원활하게 이행할 수 있도록 신청 주파수 대역을 할당했다.

세종텔레콤은 본 주파수를 사용해 조선소 내 100만㎡ 규모에 5G 특화망 기반의 조선해양산업 디지털 전환을 위한 스마트 통신 플랫폼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현재까지 진행된 5G 특화망 사업 중 국내 최대 규모로, 최근 출시한 레노버의 5G 특화망 전용 디바이스 보급도 함께 진행된다.

지난해 세종텔레콤은 경기도 안산 반월시화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5G 특화망 기반 안전관리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올해 8월에는 국내 최초로 5G 특화망을 지원하는 노트북과 태블릿 망 연동에 성공하며 특화망 네트워크뿐 아니라 운영에 필요한 디바이스, 관제 시스템 및 서비스 솔루션 등 5G 특화망 사업을 위한 여러 제반을 착실히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종텔레콤 전략기획팀 이광모 이사는 “초고속, 초연결, 초저지연 등의 강점을 지닌 5G 특화망은 B2B 산업의 경쟁력을 높여줄 중요 기술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그 중요성에 주목하고 있다”며 “세종텔레콤은 그간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산업계의 5G 기반 DX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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