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클라우드 가상화·메타버스 오피스 전문기업 틸론(대표 최용호)은 데스크톱 가상화 전용 제로클라이언트인 ‘온북박스(OnBook Box, OBB)’의 온라인 런칭쇼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행사는 10월 5일 오후 2시 틸론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OBB는 데스크톱 가상화를 위한 제로클라이언트로, 유지 비용이 저렴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또한, 고에너지소비 데스크톱을 대체해 탄소중립 실현이 가능하다.
OBB의 주요 특징 중 하나는 전원 버튼에 지문인식 기능을 탑재해 단말기의 전원 켜기와 가상 데스크톱 접속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가상 데스크톱 접속 시 지문인식 외 OTP(One Time Password) 인증, 메시지 인증 코드를 통한 다중 인증을 제공해 사용자는 핸드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지 가상 데스크톱에 접속할 수 있다. 이러한 접속방식은 단말기 분실 시 타인의 데이터 접근을 차단해 보안성을 강화한다. 게다가 페이퍼리스(Paperless) 회의 솔루션과 결합해 즉각적인 회의 환경 구현과 안전한 문서 공유를 가능하게 해 행정 업무 효율성과 회의 준비 시간·자원 절약에 도움을 준다.
온라인 런칭쇼는 총 2개 파트로 진행되며, 틸론 임직원들은 ‘효율적인 업무를 위한 OBB’ 발표와 OBB 데모 시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티맥스오에스의 ‘OBB와 구름OS’에 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번 OBB 런칭쇼는 데스크톱 가상화 분야에 관심 있는 고객사, 기술 업계·비즈니스 전문가, 언론, 그리고 일반 대중들을 위해 개최되며 사전 등록 후 참석 가능하다. 사전 등록은 틸론 공식 웹사이트에서 10월 4일까지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실시간 응원 이벤트를 통해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용호 틸론 대표는 “국내 VDI/DaaS 공공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틸론은 단말기까지 서비스를 해달라는 고객의 니즈가 바탕이 돼 2005년부터 다수의 VDI 전용 단말기를 출시한 축적된 경험이 있다. 지금껏 하드웨어가 아닌 어플라이언스 개념으로 단말기를 개발했으며, 이번에 출시하는 OBB는 해외 진출 시 우리의 소프트웨어를 담을 플랫폼의 필요성을 느껴 개발하게 됐다. OBB는 틸론의 혁신적인 기술과 뛰어난 엔지니어링 노하우가 결합된 결과물로, 데스크톱 가상화 분야에서의 혁신을 약속한다. 이 제품은 클라우드 가상화 환경에서의 뛰어난 보안과 편의성을 제공해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