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노키아는 ‘7730 SXR(Service Interconnect Router)’ 제품군을 출시하며 IP 라우터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노키아의 새로운 제품 라인인 FPcx 라우팅 실리콘 칩으로 구동되는 7730 SXR은 고성능, 다기능을 갖췄으면서도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자체 설계 네트워크 프로세서를 탑재해 IP 액세스, 애그리게이션, 엣지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됐다.
특히 차세대 칩 아키텍처와 미래 지향적인 네트워크 운영체제(NOS)의 조합으로 효율성과 유연성을 제공하며 다양한 요구 사항들을 충족시킨다. 해당 제품군은 MACSec, ANYSec, DDoS 미티게이션 등을 지원해 장비간 안전한 연결을 구현하고, FPcx의 우수한 성능과 고급 QoS 기능뿐 아니라 서비스 중에도 무중단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또한 적정 규모의 용량과 인터페이스 속도, 효율적인 네트워크 설계 지원, 최신 넷옵스(NetOps) 환경에서 대규모 자동화를 위한 기반으로 설계된 시스템을 통해 전력 효율성과 네트워크 구현 비용을 절감한다. FPcx는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네트워크 처리장치로, SR 리눅스의 클라우즈 네이티브 아키텍처 및 확장성과 결합해 유연성을 지원한다.
켄 쿠츨러(Ken Kutzler) 노키아 IP 라우팅 하드웨어 담당 부사장은 “노키아의 새로운 라우터 제품군은 IP 엣지 및 코어에서 사용 가능한 서비스 라우팅의 이점을 IP 액세스와 애그리게이션 네트워크에 적용 가능하게 한다. 노키아는 성능을 타협하지 않고 최신 요구 사항을 만족시키는 방법으로 기술을 구현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