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마·IQM, MOU 체결하며 국내 양자컴퓨터 도입 확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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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마·IQM, MOU 체결하며 국내 양자컴퓨터 도입 확산 나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3.09.1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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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M 양자 컴퓨터 기술 국내 도입·확대 지원
양자 알고리즘 이용 응용 프로그램 공동 개발

[데이터넷] 노르마(대표 정현철)가 유럽 양자 컴퓨터 기업 IQM과 MOU를 맺고 국내 양자컴퓨터 도입 확산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IQM은 핀란드에 본사를 둔 초전도 양자 컴퓨터 개발 기업으로, 슈퍼컴퓨팅센터와 연구소에 양자컴퓨터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노르마와 IQM은 양자 컴퓨터 도입과 확대, 양자 응용 프로그램 개발, 교육 등의 분야에서 협력한다. ▲IQM의 양자 컴퓨터 국내 도입과 확대 지원 ▲양자 알고리즘을 이용한 응용 프로그램 공동 개발 ▲양자 교육 프로그램 공동 추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정현철 노르마 대표는 “양자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고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해서는 양자 컴퓨터 사용 경험을 확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IQM과 양자 교육 프로그램이나 응용 애플리케이션 프로젝트를 추진, 많은 사람들이 양자 컴퓨터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겠다”고 밝혔다.

얀 괴츠 IQM CEO 및 공동 창업자는 “한국의 양자 컴퓨팅 생태계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노르마와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한국 양자 과학과 기술 전문가를 양성하고 양자 산업 인프라를 준비하는데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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