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사이버안전센터, 세종 과기부 청사 내로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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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사이버안전센터, 세종 과기부 청사 내로 이전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3.09.18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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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공격 대응 효율 높여

[데이터넷]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전라남도 나주에 있던 사이버안전센터를 세종시 과기정통부 청사 내부로 이전 완료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과기부는 같은 건물에 사이버안전센터가 함께 있어 사이버 공격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이버안전센터는 외부로부터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365일 24시간 무중단 사이버 침해 탐지·대응, 정보체계 취약점 점검, 사이버 침해 대응 훈련 등을 지원한다. 과기부는 소속·산하기관과 79개 유관기관의 사이버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민간 정보보호 전문 기업과 함께 과학기술, 정보통신, 우정 등 업무 특성을 반영해 기능별로 3개 사이버안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이전한 센터가 3개 센터의 사령탑 역할을 한다.

조성경 과기부 1차관은 “사이버보안은 기술적인 문제를 넘어 우리 사회, 경제, 안보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흩어져있던 사이버보안관제 체계 개선으로 우리 기술과 정보를 지키고 사이버보안 역량을 강화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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