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C 디자인 솔루션 기업 ‘에이직랜드’, 11월 코스닥 상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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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C 디자인 솔루션 기업 ‘에이직랜드’, 11월 코스닥 상장 추진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3.09.1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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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TSMC VCA, 높은 공정 이해도기반 토털 턴키 서비스 제공
글로벌 톱 디자인하우스로 성장 박차
/에이직랜드 이종민 대표이사

[데이터넷] 국내 유일 TSMC VCA 에이직랜드가 11월 코스닥 상장을 위한 IPO절차에 착수했다.

ASIC 디자인 솔루션 기업 에이직랜드(대표 이종민)는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총 공모주식수는 263만6330주, 희망 공모가 밴드는 1만9100~2만14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약 504억~564억 원 규모다. 오는 10월 23일~27일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11월 2일~3일 청약을 거쳐 11월 내 코스닥 상장이 목표다. 대표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에이직랜드는 글로벌 파운드리 TSMC의 국내 유일 VCA(Value Chain Alliance)다. TSMC의 선단 공정과 레거시 공정을 통한 반도체 개발 및 양산을 목표로 하는 전 세계 우량 팹리스 기업이 에이직랜드의 주요 거래처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챗GPT 등 초고속, 고집적 AI반도체 성장이 가속화되면서 폭넓은 공정을 보유한 TSMC 파운드리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에이직랜드는 국내 유일의 TSMC VCA로 글로벌 톱 디자인하우스로 도약할 역량이 큰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에이직랜드는 세계 최초 고대역대 기지국용 5G RF칩 양산, 국내 최초 AI반도체 상용화, TSMC의 다양한 전공정 레퍼런스 보유 등 독보적인 기술경쟁력을 갖췄다. 향후 기존사업의 고도화를 토대로 TSMC, Arm 등 글로벌 메이저 파트너와의 동반성장, 4차산업 가속화에 따른 수혜 극대화, 전세계 팹리스 거대시장인 미국시장 본격진출로 지속성장을 견인할 방침이다.

에이직랜드 이종민 대표는 “IPO를 통해 글로벌 팹리스의 본고장인 미국시장 진출 본격화로 TSMC VCA 대표주자로 글로벌 톱 디자인하우스로 성장할 것”이라며 “4차 산업 가속화에 따른 프로젝트 확대, IP 비즈니스 등 지속적인 성장동력 장착으로 고속성장을 견인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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