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 광랜으로 교육기관 스마트 학습 환경 구현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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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 광랜으로 교육기관 스마트 학습 환경 구현 앞장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3.09.1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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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시스템즈·이룸아이앤씨와 협력
경기도 100개 학교에 패시브 광랜 구축
경기도 넘어 전국으로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 확대 예정

[데이터넷] 노키아는 유통 파트너인 동국시스템즈와 학내망 전문 협력 기업 이룸아이앤씨와 협력해 경기도 지역의 유치원을 포함한 100여개의 초중고에 광랜 솔루션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육부의 ‘그린 스마트 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존 인프라를 개선하고 디지털 학습을 지원하기 위한 대용량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진행됐다. 이를 통해 각급 학교에 대용량 멀티미디어 강의실 개설 등 디지털 학습 방식에 맞춘 스마트 학습 환경을 구현하게 된다.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경기도 전체로, 이어 전국 학교로 확대할 예정이다.

구축된 네트워크는 추가 케이블 설치 없이 10기가 이상의 성능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어 디지털 전환이 완료된 교육 기관은 업그레이드된 네트워크를 통해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기반의 수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사업에는 노키아 패시브 광랜(Passive Optical LAN), OLT(Optical Line Terminal), ONT(Optical Network Terminal) 등이 도입됐으며, 장비와 케이블 설치 비용을 절감해 운영을 간소화하고 에너지 소비도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됐고, 학교들의 요구를 반영해 맞춤형으로 솔루션을 제공했다.

동국시스템즈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안정적인 공급망을 제공했으며, 이룸아이앤씨는 원활한 제품 배송, 네트워크 설계, 설치, 시운전 및 유지보수를 담당했다.

김광선 동국시스템즈 대표는 “경기도 전역 100개 학교에 노키아 패시브 광랜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구축해 학습 경험을 향상시키고 디지털 세계에서의 학생과 교사간 유대를 돈독하게 할 것”이라며 “동국시스템즈는 노키아와 오랜 기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번 프로젝트가 전국으로 확장될 때도 함께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정용 이룸아이앤씨 대표는 “기존 네트워크는 디지털 학습 환경이 필요로 하는 대용량 전송을 충족하지 못했지만 노키아 패시브 광랜 구축으로 비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동시에 신속하게 용량을 확장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함께한 파트너들의 원활한 협력 덕분에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재원 노키아 코리아 엔터프라이즈 영업 전무는 “디지털 학습 방식을 채택하는 사례가 증가하면서 네트워크 환경가 교육 인프라의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며 “노키아의 패시브 광랜은 네트워크 성능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효율성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돼 교육 기관들이 가성비를 높이면서 더 많은 학생들에게 디지털화의 혜택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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