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MEC(Mobile Edge Computing) 포럼이 주최하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한국네트워크산업협회(KANI)가 후원하는 2023년 MEC 포럼 컨퍼런스가 9월 14일 오후 1시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개최된다.
컨퍼런스는 모바일 엣지 컴퓨팅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최신 기술 현황·솔루션 등을 공유하고, 기술의 발전과 연관 산업 활성화의 방향을 통찰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컨퍼런스는 MEC 포럼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종원 광주과학기술원 AI대학원 원장이 MEC포럼의 활동 현황을 공유하는 것으로 시작해, MEC에 대해 통신장비 제조 기업과 클라우드 기업이 바라보는 관점을 에릭슨엘지와 AWS의 전문가 초청 발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째 세션은 MEC 기술/솔루션/단말에 대한 국내외 현황을 알아보기 위한 시간으로 ▲MEC 기술/표준 동향 ▲GSMA의 MEC Federation 기술 동향 ▲MEC/5G 융합서비스 솔루션 Best Practice for Enterprise ▲MEC/P5G·5G 서비스 단말시장 동향/방향성 등에 대한 주제로 고려대, KT, 엔텔스, 우리넷에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둘째 세션은 MEC에 대한 실증 현황·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이음 5G/MEC 실증 사업 추진 동향 ▲공공의료 분야 실증사업 ▲로보틱스와 5G 특화망을 활용한 공공물류 서비스 실증 사례 ▲조선분야 실증사업 등을 주제로 NIA, KT, SKT, 세종텔레콤에서 발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포럼 회원사·관련 기업체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참석을 위해서는 MEC포럼 웹사이트에서 신청 접수해야 한다. 별도의 참가비용은 없다.
김종원 MEC 포럼 운영위원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나날이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6G·AI 기반 네트워크, 클라우드 등 MEC와 연계된 주제를 함께 공유하고, 포럼 회원사와 유관 기업들의 식견을 넓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