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는 AI를 활용해 국민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분야 발굴을 위해 ‘2023년 AI+시큐리티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AI의 확산으로 발생 가능한 사회문제 해결, AI의 악의적 활용 방지, AI 모델에 대한 공격 방지 ▲AI 활용으로 범죄, 자연재해·재난, 중대재해 대응에 대한 신규 아이디어 공모로 구성된다.

KISA는 접수된 아이디어에 대한 1차 서면평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선정된 최종 3개 팀에 과기정통부 장관상(1점), KISA 원장상(2점)과 함께 총 6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또한, 해당 수상작이 KISA의 ‘2024년 AI 보안 시제품 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할 경우 서류평가에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오동환 KISA 보안산업단장은 “국민안전 분야에서 AI·빅데이터 등 신기술의 활용이 점점 증가되고 있는 만큼 안전성에 대한 검증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KISA는 공모전에서 발굴한 아이디어를 서비스 개발 및 정책에 적극 활용하고, 나아가 국내 AI 보안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선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