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는 한국출판콘텐츠와 저작권자와 이용자의 권리 보호를 위해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디지털 콘텐츠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디지털 콘텐츠 생태계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마케팅을 공동으로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양사의 인적, 기술적 역량과 시장의 네트워크를 활용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출판콘텐츠는 약 80개의 단행본 출판사들이 공동으로 설립한 디지털 콘텐츠 애그리게이터로 1000여개 출판사의 전자책과 오디오북을 국내외 전자책 서점과 도서관에 유통하며 디지털 저작권 보호와 유통질서 확립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예스24 관계자는 “저작권자와 이용자들에게 좀 더 많은 권한을 부여하고, 그들의 권리를 보호할 수 있는 안전하고 합리적인 디지털 콘텐츠 유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디지털 콘텐츠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석오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