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로드, 교통분야 ‘CSAP’ 획득…스마트 교통관제· 자율주행 등 공공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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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로드, 교통분야 ‘CSAP’ 획득…스마트 교통관제· 자율주행 등 공공 시장 공략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3.09.07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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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라온피플의 자회사로 인공지능(AI) 교통 전문기업인 라온로드(대표 이석중)가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 Cloud Security Assurance Program)을 획득했다. 

라온로드는 지능형교통체계(ITS)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CSAP를 획득하고 정부와 지자체가 추진하는 차세대 교통사업을 선점하고 다양한 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라온로드가 획득한 CSAP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지정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 제도로 공공 클라우드 사업 참여를 위해서는 필수다. 특히 보안정책이나 프로세스, 매뉴얼 등 정보보호 기준 준수 여부와 외부 침해에 대응이 가능하도록 설계 및 적용돼 있는지 등이 포괄적으로 충족돼야 해당 인증을 획득할 수 있다. 

라온로드 강병기 부사장은 “CSAP 획득으로 클라우드 시스템 자체의 보안성뿐 아니라 개발환경 및 기업 자체의 보안성을 인정받았다”며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교통관제 솔루션, 자율주행을 비롯한 모빌리티, 차세대 물류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라온로드는 차세대 교통솔루션 사업을 위해 정부가 주관하는 다양한 평가과정과 인증도 획득한 바 있다. 지난 6월 국토부 고시에 따라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성능평가에서 교통량 데이터 정확도에 최상급 평가를 받았으며, 지난달에는 ISO 국제표준 기반의 소프트웨어 품질인증(GS)을 획득하면서 소프트웨어 품질에 대한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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