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공학, H3C와 총판 계약…네트워크로 솔루션 라인업 확장
상태바
한국정보공학, H3C와 총판 계약…네트워크로 솔루션 라인업 확장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3.09.07 10: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H3C 데이터센터 스위치, 서버 등 국내 유통
단순 유통 넘어 솔루션 유지보수·데이터센터 사업 본격화

[데이터넷] 한국정보공학(대표 유용석)은 H3C와 네트워크 솔루션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데이터센터 스위치와 서버 등을 국내에 유통한다. 한국정보공학은 기존 서버, PC, 노트북 등에 이어 네트워크 솔루션으로 유통 라인업 확장을 통해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적극 대응하고 토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H3C는 중국 칭화 유니그룹의 디지털 인프라 제품과 솔루션을 공급하는 핵심 기업이다. H3C의 2022년 매출은 약 9조506억원으로, 유무선 네트워크 장비와 블레이드 서버 등은 중국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황봉남 한국정보공학 사장은 “H3C와 총판 계약을 통해 국내 엔터프라이즈뿐 아니라 커머셜 시장에 네트워크 장비와 서버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단순 유통을 넘어 솔루션 유지보수 사업까지 확대시켜 수익 극대화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한국정보공학은 네트워크 사업 강화를 위해 SI/NI 기업 인수를 타진 중으로, 자회사 형태의 운영을 통해 SI/NI 사업을 직접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데이터센터 사업 추진도 고려 중으로 H3C 솔루션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직접 구축과 함께 인수에도 나설 예정이다.

염승명 한국정보공학 전무는 “올해는 H3C의 인지도 향상과 검증에 초점을 맞춰 사업 기반을 다질 계획으로, 공유기도 공급해 브랜드를 알리고 저변을 넓혀 나갈 것”이라며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자체 파이낸싱 프로그램도 진행해 5년 내 국내 톱3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정보공학은 HPE, HP, 레노버에 이어 퓨어스토리지와도 총판 계약을 체결하며 서버와 스토리지 포트폴리오를 강화 중으로, H3C와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자회사인 IT 교육기관인 솔데스크를 활용해 H3C 제품과 기술 교육을 실시해 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인력 양성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