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코, 국방과학연구소와 25억 규모 개발 사업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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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코, 국방과학연구소와 25억 규모 개발 사업 계약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3.09.06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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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소형 통신위성 항재밍, 저피탐 웨이브폼 개발 추진

[데이터넷] 항공우주 통신 전문기업 제노코(대표 유태삼)는 국방과학연구소와 초소형 통신위성 항재밍, 저피탐 웨이브폼 개발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제노코는 지난 4월 체결한 초소형 LEO 위성 플랫폼 사업에 이어 국방과학연구소와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 이번 개발 사업의 계약 기간은 2023년 9월부터 2024년 12월까지다.

해당 사업은 지상단말간 위치정보 송수신이 가능한 초소형 통신위성, 위성관제기, 항재밍/저피탐 웨이브폼 기술 개발을 통해 저궤도에서 원활한 통신중계가 목적이다. 이를 통해 기존 정지궤도 위성 기반에서는 불가능했던 저지연 위성통신으로 군 위성통신 운용 개념을 혁신시켜 초소형 통신위성의 원활한 운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노코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지속적으로 국방과학연구소와 국가 차원의 프로젝트를 이어오고 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무엇보다 위성통신 분야와 방위산업 분야의 매출 비중이 이상적으로 유지되고 있어 안정적인 성장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올 상반기 기준 약 744억원 규모의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어 3분기 이후 호실적이 기대되며 올해 상저하고의 실적추이를 나타낼 전망이다”며 “군과 민간 분야 모두에서 꾸준한 신규 사업을 수주해 좋은 성과를 거두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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