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망분리 끝장 토론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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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망분리 끝장 토론회 열린다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3.09.0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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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보호학회, 금융 망분리 어려움 개선·보안성 향상 방안 논의
시간 제약 없는 토론으로 안전한 금융 혁신 방안 모색
금융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망분리 규제 특례 적용받은 카카오뱅크 금융기술 연구소 운영 사례
금융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망분리 규제 특례 적용받은 카카오뱅크 금융기술 연구소 운영 사례/금융위원회

[데이터넷] 한국정보보호학회(회장 원유재)는 9월 12일 금융권 망분리 정책 개선 끝장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시간 제약 없이 기술과 정책 측면에서 더 나은 금융보안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클라우드, 빅데이터 시대에 금융권 망분리가 가야할 길’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토론회는 이경호 고려대 교수가 사회를 맡고, 금융위원회 관계자와 산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현재 금융권 망분리 현황과 이슈에 대해 이야기한다.

망분리는 금융 정보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이지만, 금융권의 디지털 혁신을 이루는데 상당한 장애요소로 꼽힌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혁신금융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안정적인 금융보안을 위한 다양한 대안을 모색하게 된다.

원유재 한국정보보호학회의 회장은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디지털전환이 가속화되었고 클라우드 환경에서 재택근무를 경험한 우리 금융계가 혁신을 지속하기 위하여 반드시 풀어야할 문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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