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스마트공항 앱 3.0 출시 “실시간 공항 이용정보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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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스마트공항 앱 3.0 출시 “실시간 공항 이용정보 한눈에”
  • 박광하 기자
  • 승인 2023.09.05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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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운항현황, 공항별 국제노선 등 실시간 공항정보 제공
/K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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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한국공항공사(KAC)는 5일 국내여행 시 필요한 모든 정보와 서비스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공항’ 앱 3.0 버전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밝혔다.

KAC는 이날 김포공항 국내선 터미널에서 앱 출시를 기념하고 공항 이용객에게 안내하기 위한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방송인 오상진이 참여해 여객 앞에서 직접 모바일앱을 시연하며 기능과 편의성을 설명하고, 앱 설치인증 이벤트에 참여한 여객을 대상으로 굿즈를 증정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앱에서는 최근 지구 온난화 이상기후로 잦은 태풍, 폭우와 같은 날씨에서의 공항 기상특보와 항공기 출·도착, 결항·지연여부 등 운항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공항 도착부터 비행기 탑승까지의 소요시간과 혼잡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공항 소요시간 안내서비스’를 공개해 악기상 상황이나 연휴와 같이 공항이 붐빌 때 여객이 여행을 준비하는데 용이하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코로나19 회복 이후 지방공항의 국제선 운항편이 늘고 있고 특히, 최근 중국 단체관광객 방문 허용으로 연말까지 추가 4500편의 한중노선 항공편이 운항할 예정으로 정기 국제노선은 물론 성수기 부정기편 운항상황을 파악하기 용이하도록 공항별 국제선 확인 기능도 제공한다.

아울러, 주차·렌터카·호텔·여행상품 등 항공·여행업계와 연계된 통합예약서비스를 통해 원스톱 예약을 지원하고, 반려견을 맡기고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한 ‘반려견 위탁 서비스’, 매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공항 문화의 날 ‘이륙위크(26Week)’ 정보 등 여행과 공항이용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앱 하나로 확인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윤형중 KAC 사장은 “스마트공항 앱 3.0은 항공기 운항현황 등 공항 이용정보와 공항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개발됐으며, 앞으로도 최신 IT를 적극 도입해 고객 편의를 높여나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스마트공항가이드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누구나 회원가입 없이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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