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공공·민간 보안운영·보안관제 효율성 향상
[데이터넷] 시큐어시스템즈(대표 손동식)는 인공지능 보안 오케스트레이션 기반 통합보안관리솔루션 ’시큐어오케스트라(Secure Orchestra) V3.0’이 IT보안인증사무국으로부터 국내공통평가기준(CC인증)을 통과, EAL2등급 CC인증을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
시큐어오케스트라는 시큐어시스템즈의 통합보안관제솔루션 ‘시큐어SIEM’과 보안관제서비스 경험을 기반으로 위협 인텔리전스(TI) 정보, AI, DPI 정오탐 분석 엔진, 침해사고 대응 플랫폼, 침해사고 대응 워크플로우(플레이북) 등 구성요소들 간 보안 오케스트레이션을 강화했다. 대부분의 보안위협에 효과적으로 자동 대응하며, 탐지된 위협은 보안운영센터(SOC) 보안담당자가 빠르게 파악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관리 환경을 제공한다.
사고대응 전문가 실전 대응 노하우 집약
‘시큐어오케스트라’는 침투테스트와 침해사고 대응 분야 전문가의 실전 대응 노하우를 집약했다. 이를 통해 단순 반복적인 보안관제 업무는 자동화시키고, 보안담당자들이 더 중요한 상세 분석과 예방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사이버 킬체인 기반 모니터링으로 다양한 공격 유입 경로별 최적화된 대응 방안을 제안하며, 마이터어택 모니터링 분석으로 조직이 자신들의 보안 태세를 파악하고 방어 취약점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인공지능 기반 6500개 이상의 공격 대응 플레이북을 제공해 초급 인력도 중급 이상 보안관제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큐어시스템즈는 국내 1세대 화이트해커 손동식 대표와 CERT 요원, BOB, AI 전문가들이 모여 2019년 설립돼고, 작년 2월 휴네시온의 자회사로 편입되었다. 시큐어시스템즈는 보안관제서비스와 함께 사이버 워룸, SIEM, 악성메일 모의훈련, CTF(Capture The Flags) 등의 솔루션을 제공해 왔으며, 인공지능 보안 오케스트레이션 기반 통합보안관리솔루션 시큐어오케스트라를 주력으로 시장 확대에 나섰다.
휴네시온의 OT보안 전문 망연계 솔루션 ‘아이원넷 디디(i-oneNet DD)’, 네트워크 접근제어 솔루션 ‘아이원NAC(i-oneNAC)’과 연계해 침해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OT보안 관제를 제공하고 있다.
손동식 시큐어시스템즈 대표는 “시큐어오케스트라는 적은 보안 인력으로도 지능적인 위협에 성공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있도록 설계해 관리와 대응의 효율성에 기반을 둔 시스템으로 반자율화된 보안관제 운영이 가능하다. 이번 CC인증 취득을 통해 국가에서 요구하는 보안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제품임을 검증받았다. 금융, 민간기업을 비롯해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보안운영 및 관제 업무의 효율성 향상을 지원하는 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