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코모, 제19회 가구리빙디자인공모전 후원사로 시상식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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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코모, 제19회 가구리빙디자인공모전 후원사로 시상식 참여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3.09.0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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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구전문단체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이하 대한가구연합회)와 월간 가구가이드가 공동주최하고 국내 대표 가구 기업 에몬스, 자코모, 아모스아인스, 라이브러리엔, 로리에와 세계적인 건축 및 가구 하드웨어 기업 헤펠레코리아가 후원하는 제19회 가구리빙디자인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8월 25일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공간에 자연을 담은 맞춤형 생활 오브제(Planterior with Bespoke Home Objet)’로, 예선합격된 30개 작품 중 본선심사를 통해 8개 작품을 시상했다.

자코모는 3년 연속 가구리빙디자인공모전 공식 후원사로 참여, 시상식에 박재식 회장이 참석해 자코모상 시상을 진행했다. 자코모상에는 협성대학교 유나영의 ‘그리운 품’이 선정됐으며, 상장 및 상패와 함께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그리운 품’은 어린 시절 한없이 맑았던 ‘나’와 그런 ‘나’를 든든하게 지켜주던 존재를 둥지에 빗대어 소파로 표현했다. 앉으면 안기는 듯한 느낌을 주기 위하여 내부에 나무틀을 최소화했고, 간이 테이블에 무드 조명을 간접 조명으로 설치해 은은하면서도 따스한 느낌을 극대화해 무릎을 베고 자던 어린 시절 추억의 한 장면을 연출했다.

신진 가구디자이너의 발굴과 육성을 위해 2005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가구리빙디자인공모전은 예선에서 총 67개 대학교, 358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예선 심사를 통해 선정된 30개 작품은 8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하는 코펀 가구 전시회에서 본선 작품전시가 이뤄졌다.

코펀 가구 전시회는 대한가구연합회가 개최하는 국내 유일 국제가구전시회로 총 15개국에서 250여 개의 기업, 1300 부스가 참가했으며, 전시장에는 대학교 가구디자인학과 및 가구협단체 작품전이 함께 꾸려져 신진 디자이너의 작품과 기성 디자이너의 다양한 작품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한편 가구리빙디자인공모전은 내년 제20회 개최를 준비 중이며, 공모전 공고 및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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