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융합산업협회, 중기부 지원 뿌리기술아카데미 지정
상태바
3D융합산업협회, 중기부 지원 뿌리기술아카데미 지정
  • 박광하 기자
  • 승인 2023.08.31 11: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직자 대상 3D프린팅 직무향상 교육 실시

[데이터넷] 3D융합산업협회(3DFIA, 회장 박청원)가 뿌리산업 재직자의 3D프린팅(적층제조) 역량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뿌리기술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최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가 지원하는 뿌리기술아카데미사업은 2019년부터 6대뿌리산업(금형, 소성가공, 주조, 열처리, 용접, 표면처리 등)을 중심으로 산업별 대표단체가 운영 중이며 올해부터는 3D프린팅(적층제조), 정밀가공 등 새롭게 확장된 뿌리기술을 포함해 지원한다.

최근 3D프린팅은 항공우주, 방산, 발전, 자동차 등의 분야에서 첨단부품 제조를 위한 제조혁신 기술로 주목받고 있으며, 전통뿌리기술과의 응용도 꾸준히 시도되면서 디지털제조의 핵심기술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고속냉각채널금형, 정밀금형, 정밀주조, 대형주조 등의 제작을 통해 3D프린팅 활용가치에 대한 뿌리산업계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산업별 인력수급정책지원을 위해 지정한 3D프린팅산업과 뿌리산업 인적자원개발협의체의 인력실태조사에 따르면 기반공정 6대 뿌리기업 1만7000여개사 중 3D프린팅 활용기업은 754개사이며, 이 중 56.3%가 3D프린팅 장비 및 담당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3DFIA는 이같은 조사결과에 따라, 3D프린팅 활용 뿌리기업의 활용수준을 더욱 높이고 미활용 뿌리기업은 활용검토 비중을 늘려가기 위해 교육과정 12종을 개발했다.

교육과정은 직무향상형, 자격취득형, 세미나형 등 3가지 유형을 기준으로 이론 및 실습 과정을 수준별로 구분하고, 9월부터 세미나형 교육 2개 과정을 시작으로 본격 개시한다.

세미나형 교육과정은 3D프린팅 글로벌 트렌드 및 활용사례, 3D프린팅 공공인프라 활용 노하우를 주제로 뿌리산업 재직자의 3D프린팅 기술가치 인식을 지원한다.

3DFIA는 뿌리기술아카데미를 시작으로 뿌리산업 내 역할 확대 차원에서 3D프린팅기술 이식을 통한 뿌리산업의 진흥과 첨단화를 지원하고, 3D프린팅기술의 수요확대를 통해 뿌리산업과 3D프린팅산업이 상호견인 할 수 있는 융합 플랫폼 역할을 해나갈 예정이다.

/3DFIA
/3DFIA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