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스트라이커 라이프팩 CR2 공개 등 최신 응급 장비 전시
[데이터넷] 재난·응급상황 대응 솔루션을 운영하는 헬스케어 스타트업 위코멧(대표 이정훈)이 8월 30일부터 사흘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2023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소방청과 대구시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외 378개 기업이 참가해 전시 및 수출상담회 등을 진행한다. 위코멧은 이번 박람회에서 신제품 발표, 심폐소생술 교육, 현장 이벤트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위코멧이 공개하는 심장충격기 ‘라이프팩(LIFEPAK) CR2’는 글로벌 메디컬 기업 스트라이커(Stryker)에서 개발했으며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3배 이상 향상 시켜준다. 또한 ‘라이프링크센트럴(LIFELINKcentral) AED 관리프로그램‘을 통해 기기 위치, 배터리 상태 등의 정보를 제공해 여러 대의 심장충격기를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위코멧은 영아나 신생아 전문 이송 장치인 ‘베이비포드20(BABY POD20)’, 미국 적십자 등에서 이용 중인 이노소니언의 교육용 심폐소생술 마네킹 ‘브레이든’의 전시와 영아 심폐소생술 교육도 현장에서 실시한다. 베이비포드20은 현재 영유아 치료 취약지역에 ‘임산부 전담 구급대'를 운영해 임산부 정기검진 및 출산, 영아 진료를 지원하고 있는 충북소방본부에서 사용 중에 있다.
이 밖에도 위코멧은 운영 중인 ‘브레이든 온라인’을 통한 ▲성인 및 영유아 심폐소생술 교육 ▲일반인 실습 경연 ▲의료인 대상 영유아 심폐소생술 경연 ▲상시 퀴즈 이벤트 ▲교육 기자재를 활용한 안전교육 체험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위코멧 이정훈 대표는 “박람회에서 위코멧이 가진 최신 장비와 노하우를 기반으로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방법 등을 소개하고자 한다”며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응급상황 교육의 대중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6년 설립된 위코멧은 대한심폐소생협회 산하 교육기관 ‘브레이든 러닝센터’를 운영하며 소방청, 대한적십자사, 교육부 산하 기관, 중소기업 등에도 심폐소생술 교육 및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심폐소생술 자기주도학습 ‘브레이든 온라인’ 서비스를 출시해 응급상황 대응 교육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