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국가정보원은 한국사이버안보학회를 사이버안보 전문기관으로 지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사이버안보 업무규정’에 따른 것으로, 사이버안보 업무수행에 필요한 전략·정책, 기술 연구·개발을 위해 연구기관 등을 전문기관으로 지정할 수 있다.
한국사이버안보학회는 4월 창립된 학회로, 사이버안보에 관한 국제전략, 법률, 기술 분야 전문가들이 전문지식 공유와 연구 활동을 위해 참여하고 있다.
한국사이버안보학회장인 김상배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는 “사이버안보는 더 이상 간과해선 안 되는 핵심 국가안보 문제다. 전문기관 지정으로 학회와의 협업 강화를 통해 연구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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