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한싹(대표 이주도)이 17일 상장예비심사에 승인을 받으며 본격적인 코스닥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달 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할 계획이며, 하반기 상장을 목표로 하며, 상장 주관사는 KB증권이다.

한싹은 망연계 솔루션, 패스워드 관리, 통합 보안관제 등 보안 솔루션을 1100여곳의 공공·기업에 공급해왔으며, 지난해 매출액 219억원, 순이익 우리사주조합 무상출연 비용 인식한 16억4000만원을 포함 38억4000만원이다.

망연계 솔루션 ‘시큐어게이트(SecureGate)’는 CC인증 EAL4를 받았으며, 주요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한 공공기관, 국방, 금융 등 여러 산업의 고객사에 공급했다. 정부부처 기준에 따라 전국의 아파트를 대상으로 한 지능형 홈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한싹은 클라우드 사업에도 투자해, 관련 국책사업을 진행하는 한편, 기존 솔루션을 클라우드로 전환 개발하고 있다. AI연구센터를 설립해 AI를 이용한 재난예측 솔루션과 악성코드탐지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한싹은 상장 후 공모자금으로 차세대 보안 솔루션과 AI 기반의 보안솔루션 연구개발에 투자할 계획이다.

김선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