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브라도랩스·법무법인 디라이트, 오픈소스 라이선스 컴플라이언스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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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브라도랩스·법무법인 디라이트, 오픈소스 라이선스 컴플라이언스 MOU 체결
  • 박광하 기자
  • 승인 2023.08.17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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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희 법무법인 디라이트 대표변호사(왼쪽)와 김진석 래브라도랩스 대표이사가 오픈소스 라이선스 컴플라이언스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래브라도랩스
조원희 법무법인 디라이트 대표변호사(왼쪽)와 김진석 래브라도랩스 대표이사가 오픈소스 라이선스 컴플라이언스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래브라도랩스

[데이터넷] 국내 소프트웨어 구성 분석(Software Composition Analysis, SCA) 솔루션 개발기업 래브라도랩스(대표이사 김진석, 이희조)가 법무법인 디라이트와 ‘오픈소스 라이선스 컴플라이언스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래브라도랩스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스타트업 전문 로펌과 함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도입하고 관리하려는 기업에 효율적인 컨설팅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들은 MOU를 바탕으로 오픈소스 라이선스 컴플라이언스에 대한 정책 수립 및 이슈 방지 교육 콘텐츠 제작은 물론, 이슈 발생으로 인한 법적 분쟁 발생으로 인한 분쟁 대응 등 고객 이슈 해결에 적극 협력하게 된다.

김진석 래브라도랩스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기업에 보다 전문적인 오픈소스 거버넌스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오픈소스 라이선스 컴플라이언스 이슈로 인한 손해 발생을 방지하는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조원희 법무법인 디라이트 대표변호사는 “블록체인이나 인공지능과 같이 새로운 기술 영역의 오픈 소스 사용은 점점 더 보편화되고 있다”라며 “오픈 소스와 관련한 법률적 이슈의 해결은 단순한 서비스 위법 여부의 문제가 아니라, 기업의 주요 리스크가 될 수 있어 면밀한 대응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기업에서는 혁신 촉진과 비용 절감 등을 위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이용하기 위해 개발자가 규정한 라이선스를 준수하지 않아 라이선스 위반 및 저작권 침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양 기관은 해당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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