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개인정보위, 중국서 ‘찾아가는 개인정보보호 세미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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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개인정보위, 중국서 ‘찾아가는 개인정보보호 세미나’ 진행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3.08.1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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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산동성·18일 남경서 열려…중국 개인정보보호법·대응방안 안내
리허 전 중국 인터넷판공실 개인정보 역외이전 심사 담당 부총재 강연 진행

[데이터넷]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재중 한국기업들이 많이 상주하고 있는 중국 산동성과 남경에서 ‘찾아가는 개인정보보호 세미나’를 4회에 걸쳐 진행한다.

중국은 ‘네트워크안전법’, ‘데이터안전법 ‘개인정보보호법’을 시행하며 자국민의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 디디추싱에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으로 80억2600만위안(약 1조5500억원)을 부과한 바 있다.

KISA는 16일 산동성을 시작으로 18일 남경에서 각각 세미나를 개최해 ▲중국 개인정보보호법 및 기업 대응방안 ▲데이터 역외이전 규제에 따른 위험 자체평가 체계 ▲중국 데이터3법 시행에 따른 기술적 요구사항과 대응전략을 실제 사례와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개인정보 역외이전 규제에 대한 재중 한국기업의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인터넷판공실에서 개인정보 역외이전 심사를 담당했던 리허(李賀) 부총재를 초청해 개인정보보호법 실무 및 기술적·관리적 대응 실무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재중 한국기업들이 인사 관리, 마케팅 활용 등을 위해 중국 내에서 개인정보 처리 시 중국 정부로부터 벌금 부과 등 불이익을 받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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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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