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포인트, 페리미터81 인수…SASE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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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포인트, 페리미터81 인수…SASE 역량 강화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3.08.1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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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포인트 ‘인피니티’ 아키텍처 통합돼 원격 사용자 보호
SSE 시장 리딩 기업 페리미터81, 쉽고 빠른 배포·관리 지원

[데이터넷] 체크포인트가 보안 서비스 엣지(SSE) 전문기업 페리미터81(Perimeter 81)을 4억 9천만 달러에 인수하고, 보안 액세스 서비스 엣지(SASE) 전략을 강화한다고 10일(현지시각) 발표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 데이터센터가 클라우드로 이동하고 있으며, 하이브리드워크가 전 세계 기업의 업무 표준이 되고 있다. 현대적이고 분산된 기업의 요구에 신속하게 적응하고 대응할 수 있는 고급 네트워크 보안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 가트너는 2026년까지 SASE 시장이 200억 달러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며 기업들이 통합된 보안 아키텍처를 채택해야 하는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페리미터81은 전 세계 3000명 이상 고객에게 서비스하고 있으며, 포레스터 웨이브 ‘제로 트러스트 시장 분석’ 보고서에서 리더로 인정받았다. 클라우드와 기기 내 보호를 결합한 SSE 접근 방식을 제공하며, 제로 트러스트 액세스, 사용자·지점·응용 프로그램 간 안전한 망 연결을 통해 사용자가 어디에서나 빠르고 안전한 인터넷 브라우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클라우드 개인 정보 침해 문제도 해결할 수 있으며, 1시간만에 간단하고 빠르게 배포할 수 있어 사용 편의성과 간소화된 관리를 지원할 수 있다.

체크포인트는 페리미터81의 기능을 선제적인 위협 방지 기술이 내재된 ‘인피니티(Infinity)’ 아키텍처에 통합시켜 네트워크, 클라우드, 원격 사용자 전체에 걸친 통합 보안 솔루션을 완성할 수 있게 한다.

체크포인트의 페리미터81 인수는 3분기 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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