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텔라, 피코콤 SoC·SW 기반으로 O-RAN 장치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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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텔라, 피코콤 SoC·SW 기반으로 O-RAN 장치 개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3.08.0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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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5G O-RAN 베이스밴드 반도체 및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피코콤은 국내 무선 통신 장비 개발 및 제조사인 콘텔라(대표 박순)가 출시 예정인 5G O-RAN 분산 장치(O-DU) 및 무선 장치(O-RU)에 자사의 PC802 5G NR/LTE 베이스밴드 SoC 및 관련 PHY 소프트웨어를 활용한다고 밝혔다.

콘텔라는 피코콤 O-RAN 관련 제품의 성능, 유연성, 확장성을 활용해 고객의 지속적인 요구를 충족하는 첨단 무선 네트워크 제품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콘텔라 박순 대표는 “콘텔라는 피코콤의 안정된 반도체 및 소프트웨어를 통해 고객에게 최첨단 O-RAN 제품을 제공하고, 끊임없이 진화하는 통신업계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PC802 베이스밴드 SoC 및 소프트웨어를 상용화 장비에 즉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이미 상용 제품 개발에 착수했다는 것으로, 피코콤의 기술 로드맵을 통해 시장의 요구 사항을 맞춰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피코콤 피터 클레이든(Peter Claydon) 사장은 “피코콤의 SoC와 프트웨어가 콘텔라의 O-RAN 제품에 기반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 무선통신 제품 개발을 주도하는 한국에서 피코콤이 이뤄 온 성과와 기여가 점점 더 증가하는 것을 보게 돼 영광이다”고 전했다.

O-RAN의 O-DU, O-RU 및 통합 스몰셀 개발을 위한 피코콤의 PC802 칩은 안정화된 소프트웨어와 함께 이미 양산 단계에 진입했다. PC802는 4G LTE와 5G NR모드를 한 장비에서 듀얼 모드로 구동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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