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글로벌 인디 게임 퍼블리셔 2P게임즈는 3D 로그라이크 슈팅 게임 ‘그리드 랜드(Greed Land)’의 얼리 액세스 버전을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을 통해 정식 출시했다.
그리드 랜드는 몬스터를 퇴치하면서 생존을 위한 서바이벌 모드가 핵심인 ‘크림슨 랜드’와 로그라이크 탄막 슈팅의 정점인 ‘뱀파이어 서바이버즈’에서 영감을 받아 전 세계 탄막 슈팅 마니아층을 겨냥한 최신 로그라이크 게임이다.
스팀에서 경험할 수 있는 그리드 랜드는 쿼터뷰 시점으로 전개되는 로그라이크 탄막 슈팅 게임으로, 완성도 높은 게임 세계관을 선보이기 위해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한 최고 수준의 그래픽으로 게임성을 표현했다.
얼리 액세스 버전은 총 6명의 개성만점 우주 용병들이 제공되며, 각 캐릭터별로 독자적인 스킬과 속성, 각자 다른 스타일의 작전을 수행하도록 설계돼 있다. 용병 캐릭터들은 게임 내에 등장하는 12종류의 무기를 획득할 수 있으며, 무기는 서로 다른 속성을 갖추고 있는 만큼 몰려오는 적의 패턴에 맞춰 전략을 수립하고 각기 다른 전투 스타일로 대응해야 한다.
얼리 액세스 버전은 3개의 거대한 월드가 제공되며, 월드마다 몬스터 대군과 보스전을 공략해야 진행할 수 있는 10개의 관문이 자리하고 있다. 이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12종의 메인 무기 외에도 10가지 보조 장비와 35개 기능 칩, 그리고 300종에 달하는 업그레이드 옵션 등 탄막 액션 마니아층에게 흥미진진함을 선사할 풍성하고 무한대에 가까운 조합 요소도 제안한다.
2P게임즈 관계자는 “그리드 랜드는 앞서 진행된 게임 테스트 단계에서 누적 10만 명 이상의 유저가 접속할 만큼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얼리 액세스 버전에서는 기존 테스트 버전의 게임 아카이브를 고스란히 계승했을 뿐 아니라 벨브의 휴대용 게임기기 스팀 덱도 지원한다”며 “향후 무한 모드와 온라인 멀티 모드 등 다양한 업데이트를 순차적으로 반영할 계획으로, 전체적인 그래픽과 구성면에 있어 탄막 슈팅 마니아층에게 만족감을 선사할 것”고 자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