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캠프, 처리 속도 13배 높인 CDR ‘실덱스 6.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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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캠프, 처리 속도 13배 높인 CDR ‘실덱스 6.0’ 출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3.08.0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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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포함된 파일까지 모두 무해화…PPTX 1.7초만에 무해화 처리
스테가노그래피 탐지·엑셀 악성 매크로 판별해 안전한 문서 업무 지원
제로데이 공격 사전 예방 지수…제로 트러스트 기반 위협 방어 제공

[데이터넷] 소프트캠프(대표 배환국)는 처리 속도를 13배 향상시킨 콘텐츠 무해화(CDR) 솔루션 ‘실덱스(SHIELDEX) 6.0’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실덱스는 문서 파일 내 잠재적 위협요소를 제거(Disarm) 한후, 안전한 비주얼 콘텐츠만 추출해 문서를 재조합(Reconstruction)하는 CDR 솔루션으로, 콘텐츠에 숨은 유해한 요소는 제거해 원본과 똑같은 콘텐츠로 재구성해 내부로 반입하는 제로 트러스트 기반 위협 방어 솔루션이다.

소프트캠프 ‘실덱스’ 콘텐츠 무해화 방법
소프트캠프 ‘실덱스’ 콘텐츠 무해화 방법

새로 출시된 실덱스 6.0은 무해화 처리속도를 61% 개선해 업무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했다. 소프트캠프 실측 데이터에서 1.2MB의 PPTX 확장자 파일 기준 4.4초 정도 소요되는 CDR 처리시간을 1.7초로 단축시켰다.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지원 확장자의 평균 무해화 처리속도는 3배에서 13배까지 빨라졌다.

금융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엑셀 파일의 악성 매크로 판별 기능을 제공해 금융 타깃 공격 시도를 사전에 막는다. 엑셀 문서 분석 기능을 통해 정상 매크로는 무해화 처리 후 재조합시켜 반입하고, 악성 매크로의 경우에는 삭제 후 내부 반입을 한다. 이를 통해 경쟁사에서 채택하는 매크로 일괄 제거 방식에 의한 불편함도 해소했다.

또한 스테가노그래피 기술을 활용해 이미지 안에 숨겨진 위협까지 제거할 수 있으며, bmp, png, jpg 등 56종 이상 파일 확장자를 무해화 처리할 수 있다. 다른 CDR 솔루션은 문서에 포함되는 문서, 이미지, 압축파일 등을 삭제하는 것과 달리 실덱스 6.0은 문서에 포함된 모든 유형의 파일을 무해화한다.

더불어 실덱스 6.0은 무해화한 위험요소가 얼마나 유의미한 지표인지 직관적인 수치로 보여주는 ‘제로데이 공격 사전 예방 지수’를 제공해 CDR 도입 효과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한다.

소프트캠프는 실덱스 솔루션은 2013년 출시해 10년동안 국내 주요 금융사, 제조사, 공공기관 등에 공급해왔으며, 일본 지방자치단체, 교육위원회 등에 컴플라이언스 준수 솔루션으로 공급하고 잇다. 최근에는 퀀트 기반 핀테크 기업 웨이브릿지, 부산광역시 동구청에 솔루션을 공급했다.

실덱스는 가트너 ‘5가지 주요 보안 패턴 보고서’에서 콘텐츠 변화 패턴의 CDR 분야 솔루션으로 소개한 완성도 높은 제품이다. 20년 이상 문서보안 분야에서 전문성을 다져온 소프트캠프의 핵심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돼 문서 처리 기술에 대한 R&D 덕분에 빠르게 문서를 무해화 한 후 원본과 동일하게 재조립해 제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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