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전력 차단 예방 솔루션으로 ‘UPS’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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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전력 차단 예방 솔루션으로 ‘UPS’ 부각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3.08.0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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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 전원 보호 및 산업 현장 에너지 효율 높여
슈나이더 일렉트릭, 상업시설·데이터센터 등 다양한 환경에 적합한 UPS 공급 박차

[데이터넷] 디지털 전환 시대에는 정전 사태를 비롯한 위기에서도 비즈니스의 연속성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IT 시스템과 데이터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예기치 않은 전력 차단은 전자 장비의 유지관리 비용 증가, 운영 효율성 및 생산성 저하, 나아가 비즈니스에 악영향을 미치며 수익 감소로도 이어진다.

이에 IT 및 기타 주요 시스템에 중단 없는 백업 전원을 공급하는 장치인 무정전 전원장치(UPS)가 여름철 전력 차단 예방을 위한 솔루션으로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UPS는 갑작스러운 전원공급 중단 시 발생할 수 있는 데이터의 손실을 줄이기 위해 일정 시간 동안 정상적으로 전원을 공급하고, 정전 대비뿐 아니라 전자 제품의 전원 및 서지 보호 기능도 보호한다.

최근에는 기업의 지속가능성 목표를 달성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친환경 UPS’도 중요한 포인트가 되고 있다. 이에 다양한 규모의 IT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UPS 제품들이 선을 보이고 있다.

UPS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상업시설 및 데이터센터 등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UPS를 공급하고 있다.

‘갤럭시 V 시리즈’는 데이터센터 및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고효율 모듈식 UPS로, 고효율 운영 모드로 최대 99%의 효율성을 제공해 UPS의 전력 소비를 3배 이상 감소해 주는 이컨버전(eConversion) 모드가 적용됐다. 전원 모듈을 추가하거나 교체할 때, 시스템 상시전원 상황에서도 운영자 및 작업자에 대한 안전을 제공하는 라이브스왑(Live Swap) 기능도 지원하는 등 소형부터 대형 상업단지에 적합하다.

최근에는 유연한 구성 옵션을 갖춘 50kW에서 최대 250kW까지의 전력 용량을 커버하는 3상 UPS ‘이지 UPS’ 모듈형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최대 40°C의 온도 환경까지 정격 용량(역률 1.0)에서 작동이 가능하고, 컴팩트한 크기로 최적화된 설치 공간을 보유할 수 있어 병원, 은행 등 상업 시설과 중소 규모의 데이터센터 등 다양한 IT환경에 통합된다.

또한 700VA 용량의 작은 크기로 책상 위에도 쉽게 올려놓을 수 있는 가정용 소규모 ‘이지 UPS BVX’ 시리즈도 선보이고 있다. 해당 제품은 배터리 잔량 상태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LED 인디케이터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배터리 백업 기능 외에 스파크를 방지하는 서지 보호기 기능, 그리고 220V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AVR 기능도 갖췄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UPS는 자체 에코 라벨인 그린 프리미엄 인증을 받아 제품의 환경적 영향을 최소화했으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디지털 플랫폼인 에코스트럭처 IT와 연결된다. 에코스트럭처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시스템의 성능, 품질 및 안전을 최적화할 수 있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시큐어파워 사업부 최성환 본부장은 “디지털화가 강조됨에 따라 전력 공급의 불안정성에 대한 경각심도 커지며 UPS의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며 “특히 전 세계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노력에 발맞춰 가정용부터 데이터센터까지 다양한 환경에 맞는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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