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온프레미스 환경에 빠르고 안전한 생성형 AI 구축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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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온프레미스 환경에 빠르고 안전한 생성형 AI 구축 보장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3.08.02 2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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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와 협력으로 ‘델 생성형 AI 솔루션’ 출시…서버, 스토리지, 프레임워크, SW, 서비스 등 공개
‘생성형 AI 위한 델과 엔비디아 검증 설계’로 생성형 AI 비즈니스 성과 향상
‘델 프로페셔널 서비스’로 생성형 AI 전략, 구현, 확장 지원으로 도입 가속화

[데이터넷] 델 테크놀로지스는 온프레미스 환경에 빠르고 안전하게 생성형 AI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규 오퍼링을 공개했다.

지난 5월 엔비디아와 함께 발표한 ‘프로젝트 헬릭스(Project Helix)’의 일환으로 출시된 ‘델 생성형 AI 솔루션’은 IT 인프라, PC 및 전문 서비스를 망라해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갖춘 풀 스택 생성형 AI 채택 간소화는 물론 고객이 생성형 AI 여정의 어느 단계에 있든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모든 규모와 산업 전반의 조직들이 안전하게 혁신을 추진하고 더 나은 결과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델의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로 구성된 ‘델 생성형 AI 솔루션’에는 델 프리시전 워크스테이션, 델 파워엣지 서버, 델 파워스케일 비정형 데이터 스토리지, 델 ECS 엔터프라이즈 오브젝트 스토리지와 서비스 등이 포함되며 클라이언트 사용자 환경부터 데이터센터, 엣지, 퍼블릭 클라우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생성형 AI 솔루션에 적용 가능한 툴을 제공한다.

엔터프라이즈 기업 대상 풀 스택 생성형 AI
델과 엔비디아의 공동 엔지니어링으로 탄생한 ‘생성형 AI를 위한 델과 엔비디아의 검증 설계’ 오퍼링은 AI 추론을 위한 블루프린트로, 모듈러 방식을 통해 빠른 구축이 가능하고, 엔터프라이즈 환경에 맞춰 안전하고 확장이 용이한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에 기업의 자체 데이터를 이용해 가치 달성 시간은 줄이고, 더 높은 품질의 예측 분석과 의사 결정 체계 확보가 가능하다.

검증이 완료된 포괄적인 추론 접근 방식을 통해 조직은 생성형 AI 프로젝트를 신속하게 진행하고 애플리케이션을 확장해 고객 관리, 콘텐츠 생성 및 관리, 세일즈, 소프트웨어 개발 등의 중요 프로세스를 혁신할 수 있다.

델 검증 설계는 엔비디아 텐서 코어 GPU,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엔비디아 네모(NeMo) 엔드투엔드 프레임워크 및 델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델 파워엣지 XE9680 또는 R760xa 등의 델 인프라를 기반으로 생성형 AI 추론을 지원하기 위해 테스트와 검증을 마친 오퍼링이다.

고객은 이를 델 파워스케일 및 델 ECS 스토리지를 포함해 탄력적이고 확장 가능한 비정형 데이터 스토리지와 결합할 수 있다. 이 인프라는 서비스형 오퍼링인 ‘델 에이펙스(APEX)’를 통해서도 제공돼 온프레미스에 인프라를 구축하되 클라우드 과금 및 관리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보다 신속하고 총체적인 생성형 AI 위한 서비스
델 프로페셔널 서비스는 생성형 AI 채택을 가속화할 수 있는 광범위한 기능 제공을 통해 운영 효율을 개선하고 혁신 촉진을 뒷받침한다.

이 서비스는 생성형 AI를 통해 큰 비즈니스 가치를 생성할 수 있는 여러 활용 사례를 선정하고, 이를 달성할 수 있는 로드맵 구축을 위한 신규 전략 수립부터 시작된다. 델은 생성형 AI를 위한 델과 엔비디아의 검증 설계를 기반으로 풀 스택 구축 서비스 제공을 비롯해 고객 관리, 콘텐츠 생성 등 특정 사례에 플랫폼을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비즈니스와 통합 완료 이후에는 스케일링 서비스로 관리형 서비스, 교육 및 상주 전문가를 통해 운영을 개선할 수 있다.

‘델 프리시전’은 모델을 배포하기 전에 AI 개발자나 데이터 사이언티스트가 로컬 디바이스에서 생성형 AI 모델을 개발하고 튜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성능과 안정성을 자랑하는 프리시전 워크스테이션은 단일 워크스테이션에서 최대 4개의 엔비디아 RTX 6000 Ada 제너레이션 GPU를 통해 이전 세대보다 AI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를 80% 더 빠르게 실행할 수 있다.

내장된 AI 소프트웨어인 델 옵티마이저는 일하는 방식을 학습하고 자동 조정해 애플리케이션, 네트워크 연결 및 오디오 전반의 성능을 향상시킨다. 또한 생성형 AI 모델을 활용하는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사용자가 배터리 사용 시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사용 중인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신 기능이 추가됐다.

김경진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대표는 "생성형 AI는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고 업무 방식을 새롭게 하는 근본적인 혁신을 가져올 변곡점이 될 것”이라며 “델 고객들은 이미 델 인프라 솔루션 상에서 자체 데이터와 비즈니스 컨텍스트를 사용해 학습하고, 튜닝하며, 추론함으로써 고급형 AI를 핵심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효과적이며 효율적으로 통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생성형 AI를 위한 델과 엔비디아의 검증 설계’는 현재 전 세계 시장에서 출시됐지만 생성형 AI를 위한 델 프로페셔널 서비스는 일부 국가에서 제공된다. 엔비디아 RTX 6000 Ada 제너레이션 GPU가 탑재된 델 프리시전 워크스테이션(7960/7865/5860 타워) 역시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에 출시됐으며, 델 옵티마이저 적응형 워크로드는 일부 프리시전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에서 8월 30일부터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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