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레퍼런스 확대 총력 … SASE 강자로 우뚝 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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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레퍼런스 확대 총력 … SASE 강자로 우뚝 설 것”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3.08.0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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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준 케이토네트웍스코리아 지사장 “케이토는 완전한 단일 아키텍처 기반 진정한 SASE”
대기업 중심으로 국내 레퍼런스 확대 집중
파트너와 협력 강화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

[데이터넷] 국내 SASE(Secure Access Services Edge) 시장이 성숙해가면서 시장 주도권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완전한 단일 아키텍처 기반의 진정한 SASE를 표방한 케이토네트웍스가  국내를 대표하는 기업들을 고객사로 확보하는 데 초읽기에 들어가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해 10월 한국지사의 새로운 수장으로 부임한 안세준 지사장을 만나 SASE 시장 주도를 위한 계획을 들었다. <편집자>

안세준 케이토네트웍스코리아 지사장은 “국내 대표 레퍼런스 확보를 최우선으로 파트너와 협력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탄탄히 다져 SASE 강자로 우뚝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김구용 더프레스 실장

네트워크 접속과 네트워크 보안 혁신을 위한 새로운 기술 트렌드이자 통합 아키텍처인 SASE를 둘러싼 주도권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완전한 단일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진정한 SASE를 표방한 케이토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SASE는 개별 영역으로 각각 구축되던 네트워크와 네트워크 보안의 통합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등장한 개념으로, 가트너는 2019년 컨버지드, 클라우 네이티브, 글로벌, 올 엣지를 SASE의 필수 조건으로 제시한 바 있다. 그러나 케이토는 가트너가 제시한 조건을 충족시키는 솔루션을 이미 2016년부터 선보인 SASE 시장의 선구자로, 국내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며 시장 확대에 가속을 붙여 나가고 있다.

안세준 지사장은 “케이토는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네트워크와 네트워크 보안 통합 아키텍처 기반의 SASE 플랫폼을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며 “경쟁사들은 협업을 통해 제품을 추가하거나 인수합병으로 솔루션을 통합하고 있지만 케이토는 컨버지드, 클라우 네이티브, 글로벌, 올 엣지 등의 요건을 모두 만족시키는 태생 자체가 진정한 SASE로, 전 세계 어디에서나 빠르고 안전하게 애플리케이션 연결을 최적화한다”고 강조했다. 

진정한 SASE 아키텍처 갖춰
SASE는 네트워크와 네트워크 보안이 통합되고,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용량 증설이나 중앙 모니터링 및 제어가 용이하고, 사용자 가까이에 PoP을 구축해 성능을 보장하고, 접속 대상이나 방법과 무관하게 동일한 보안 정책 및 운영 방법을 제공하는 서비스 플랫폼으로 정의할 수 있다. 그러나 각 벤더별로 강조점이 다르고, 서드파티나 인수합병을 통해 부족한 기능이 채워지고 있는 만큼 최적의 솔루션 선택에는 아직 어려움이 있는 게 현실이다.

반면 케이토는 기존 하드웨어 장비에 의존하는 레거시 인프라의 복잡성은 물론 비용 및 위험을 최소화하는 SASE 아키텍처를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으로 개발, 접속점마다 서로 다른 솔루션이 아닌 다종 접속 환경에서도 공통의 단일 플랫폼을 사용하는 SASE로 시장을 주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케이토는 자체 글로벌 백본망 기반의 차별화된 기능과 서비스를 앞세워 제조, 유통, 금융, 물류 등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분야의 고객들을 확보해 나가며 매년 40% 이상의 성장을 구가하고 있다. 특히 1000억원 이상의 실질적인 매출을 올리며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기업을 칭하는 켄타우로스로 평가받고 있을 뿐 아니라 가트너가 SASE 모범 벤더로 선정할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입지를 탄탄히 다져 나가고 있다.

안세준 지사장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의 통합 아키텍처와 함께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 80곳 이상에서 운영하고 있는 PoP은 케이토의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빠르고 일관적인 업데이트와 패치는 물론 관리 효율화를 통해 99.999%의 SLA를 보장하는 안정적인 SASE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SD-WAN, VPN, SDP, 클라우드 보안, NGFW, UTM, SWG, CASB, DLP, ZTNA 등 다양한 기능을 자체 기술로 개발해 서비스하는 것도 강점으로, 최근에는 원격 브라우저 격리(RBI) 기능을 추가하는 등 향후 엔드포인트까지 포괄할 수 있도록 아키텍처 고도화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기업 중심으로 국내 레퍼런스 확대 올인
케이토는 2019년 말 국내에 공식 진출해 글로벌 고객과 국내 지사나 해외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을 중심으로 시장 개척에 나섰다. 그러나 뜻하지 않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기대만큼 빠르게 시장 확대에 나서지는 못했지만 어려운 사업 환경 속에서도 고객 기반을 꾸준히 다져왔다. 특히 지난해 10월 한국지사의 새로운 수장으로 안세준 지사장이 부임하며 비즈니스 파트너 확충과 함께 기술 지원 인력 충원 등에 적극 나서면서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탄력이 붙고 있다.

안세준 지사장은 “반도체, 물류, 제조 등 대기업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국내 시장 개척에 나서며 현재 다수의 기술 검증이 진행 중으로 계약 체결 단계에 이른 기업도 있다”며 “당분간은 대기업을 중심으로 국내 레퍼런스 확대에 집중하고, 통신사나 중견 및 중소 기업으로 단계적으로 시장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케이토는 현재 씨엠티정보통신, 에스케어, 신우티엔에스, 가이온, 셀파인네트웍스 등 기술력을 갖춘 비즈니스 파트너를 확보해 나가며 다양한 분야로 영향력 확대를 위해 지사 차원의 지원책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또한 중국의 그레이트 파이어월로 인한 인터넷 차단 문제를 자체 PoP을 기반으로 해결한 글로벌 모범 사례를 앞세워 중국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도 적극 공략해 성공적인 사업을 위한 파트너로서의 위상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 집중
케이토는 SASE는 물론 SSE(Security Service Edge)에서도 앞서 가고 있다. 케이토는 SWG, CASB, DLP, ZTNA 등을 단일 클라우드 서비스로 통합해 가트너가 제시한 SSE 기능 이상을 제공해 모든 트래픽, 사용자, 장치,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완전한 가시성, 최적화 및 제어를 지원하며 SASE 혁신 여정을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SSA(Secure Service Access) 리더로도 부각되고 있다. SSA는 SASE, SSE, ZTNA, SD-WAN 등을 단일 통합 플랫폼으로 제공하는 모델로, 케이토는 WAN 및 클라우드 연결을 최적화한 글로벌 백본과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의 자체 PoP을 축으로 물리적인 위치에 상관없이 전 세계 사용자에게 짧은 대기 시간과 예측이 가능한 성능을 통한 안정적인 서비스를 뒷받침하고 있다.

안세준 지사장은 “보안 기술이나 기능은 계속 발전하기 때문에 벤더별로 대동소이하지만 태생이 다른 케이토의 SASE 아키텍처는 단연 최고라고 자부한다”며 “국내 대표 레퍼런스 확보를 최우선으로 파트너와 협력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탄탄히 다져 SASE 강자로 우뚝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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