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구마켓, 도서∙산간 지역 무료 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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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구마켓, 도서∙산간 지역 무료 배송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3.07.2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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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공구마켓은 7월부터 도서∙산간 지역 배송비를 무료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섬 지역 특성상 추가되는 5000~6,000원 상당의 배송비를 없앤 것으로 제주도, 울릉도 등 도서∙산간 지역에 거주하는 사용자도 내륙 지역과 동일한 수준의 서비스와 혜택을 경험할 수 있다.

유가 상승에 따른 물류비용이 늘면서 배송비를 인상하는 온라인 플랫폼이 증가하는 가운데 공구마켓의 전지역 무료배송 서비스는 물류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도서∙산간 지역에 희소식이다. 공구마켓 회원이라면 거주지 상관없이 전상품을 무료로 배송받아 볼 수 있다.

공구마켓 관계자는 “전지역 무료배송 전환은 도서∙산간 지역 소비자의 쇼핑 편의성 향상을 위한 결정이다”며 “앞으로도 공구마켓 회원이라면 누구나 공구마켓의 혜택과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구마켓은 리얼 농장 게임 ‘공팜’의 누적 방문자 수가 37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공팜은 스마트폰으로 작물을 농사지어 미션을 완료하면 해당 작물을 실제로 배송받을 수 있는 게임이다.

지난 6월 27일 공팜 출시 이후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공팜 농장 친구를 맺은 사용자 수는 13만 명을 넘어섰고, 공구마켓 앱 평균 체류 시간은 3배 이상 증가했다. 공팜에서 많이 수확한 작물 톱3는 감자, 양파, 쌀 순으로 작물 수확 최단기간은 5일, 평균 수확 기간은 17일로 나타났다.

공구마켓에서 실시한 공팜 출시 기념 인증 이벤트는 성황리에 마감되었으며 선착순 레이스 또한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되고 있다. 공팜 출시 이후 7월 기준 공구마켓 SNS 팔로워 수는 5월 대비 10배 이상 증가했다.

공구마켓 관계자는 “귀여운 캐릭터와 직관적인 게임 운영 방식이 초반 유저를 모으는 데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게임의 본질인 재미뿐 아니라 무료로 농작물을 배송받을 수 있다는 앱테크 전략이 통한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최저가 공동구매 대표 앱으로 알뜰족의 주목을 받고 있는 공구마켓은 서비스 품질 확대와 배송 경쟁력 강화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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