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티스, ‘드라이브 솔루션 스택’ 출시…차량 애플리케이션 개발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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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티스, ‘드라이브 솔루션 스택’ 출시…차량 애플리케이션 개발 가속화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3.07.2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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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테인먼트 연결 및 프로세싱, 유연한 ADAS, 저전력 구역 브리징 지원

[데이터넷] 저전력 프로그래머블 솔루션 선도기업 래티스반도체(한국지사장 윤장섭)는 첨단 차량용 시스템 설계 및 애플리케이션의 개발을 가속화하는 ‘드라이브 솔루션 스택’을 발표했다.

래티스의 특정 애플리케이션용 소프트웨어 솔루션 스택 포트폴리오를 자동차 시장으로 확장하는 래티스 드라이브는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연결 및 데이터 처리,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센서 브리징 및 프로세싱, 그리고 운전자와 실내 및 차량 모니터링을 위한 저전력 구역 브리징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한 차량용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설계됐다.

자동차 산업이 빠르게 진화하면서 차량 모델에 걸쳐 다양한 센서와 디스플레이를 요구하는 구역 아키텍처를 통한 스마트화에 가속이 붙음에 따라 제조사들은 차량 혁신은 물론 향후 업데이트를 위한 유연성까지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을 필요로 하고 있다. 이에 래티스 소프트웨어 솔루션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저전력, 소형, 확장 가능한 FPGA를 보다 쉽게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에삼 엘라쉬마위(Esam Elashmawi) 래티스반도체  최고 전략 및 마케팅 책임자(CSMO)는 “애플리케이션 설계 프로세스 초기 단계부터 포괄적인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결합하는 것은 제품 출시 기간을 단축하는 데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며 “래티스의 드라이브 솔루션 스택은 첨단 차량용 애플리케이션 기능을 제공해 고객이 저전력 FPGA 솔루션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차량 내 경험을 쉽게 개발할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

래티스 드라이브의 첫 버전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연결 및 데이터 처리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고급 디스플레이 연결 및 처리를 비롯해 다중 디스플레이 연결, 효율적인 데이터 처리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레인당 8.1Gbps 속도로 디스플레이포트(DisplayPort) HBR 3까지 지원하고, 확장 가능한 풀 어레이 로컬 디밍 솔루션으로 이미지/비디오 향상을 구현한다. 또한 여러 대의 디스플레이를 연결할 수 있어 동급 경쟁 디바이스보다 최대 1.5배 빠른 디스플레이포트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데이터 처리 또는 코프로세싱을 통해 CPU 부하를 경감시켜 동급 경쟁 디바이스 대비 전력 소비를 최대 75%가지 줄일 수 있다.

한편 래티스 솔루션 스택 포트폴리오에는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센스AI(SensAI), 임베디드 비전을 위한 엠비전(mVision), 공장 자동화를 위한 오토메이트(Automate), 플랫폼 펌웨어 레질리언스 신뢰점(RoT)을 위한 센트리(Sentry), 5G O-RAN 구축을 위한 ORAN, 그리고 첨단 적응형 차량용 설계를 위한 드라이브 등 특정 애플리케이션 전용 솔루션들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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