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다인 플리어, ‘트래피원’ 교통 센서로 횡단보도 사고 예방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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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다인 플리어, ‘트래피원’ 교통 센서로 횡단보도 사고 예방 앞장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3.07.19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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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텔레다인 플리어 ‘트래피원’ 교통 센서
▲ 텔레다인 플리어 ‘트래피원’ 교통 센서

[데이터넷] 텔레다인 플리어(한국지사장 이해동)는 ‘플리어 트래피원(FLIR TrafiOne)’ 교통 센서가 횡단보도 사고 예방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플리어 트래피원 교통 센서는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에서 핵심적인 감응센서 역할을 담당한다. 이 센서는 스쿨존이나 주택가 횡단보도에 설치된 태양광 도로 표지 장치 및 문자 안내 LED 전광판과 연동해 횡단보도에 보행자가 있다는 사실을 운전자에게 확실히 알림으로써 교통사고 발생률을 낮추는 데 기여하고 있다.

스마트 횡단보도 구축을 위한 감응센서로는 플리어 트래피원 외에 레이더나 레이저, CCTV 기술을 활용하기도 하는데, 각각의 구현 방식마다 고유한 장점과 단점이 있다. 전파나 빛을 사용하여 대상을 감지하는 레이더나 라이다(LiDAR) 기술은 폭설과 폭우 시 눈이나 비 입자에 의한 굴절 또는 회절로 인해 오작동이 발생할 수 있다. CCTV 기반 시스템은 조명이 없는 환경이나 야간에 인식률이 크게 떨어진다.

반면 플리어 트래피원은 실화상과 함께 열화상을 통해 대상을 감지해 악천후나 야간에도 탁월한 검지 능력을 제공한다. 또한 설치와 시공 및 설정도 간편하다.

특히 플리어 트래피원은어린이 보호를 위한 지자체의 스쿨존 시범 사업에 처음 적용된 이후, 사고 예방 효과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면서 채택이 늘고 있다. 지금까지 제주시 월량초등학교 앞, 충남 세종시 학예로, 경기도 고양시, 강원도 평창시, 서울 흑석동 등 전국의 스쿨존과 주택가를 중심으로 플리어 트래피원 기반의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이 구축됐다.

텔레다인 플리어의 협력사로서 프로젝트에 참여한 위드테크놀로지(WYD Technology)는 시스템 설치 후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 효과를 높이 평가받아 지자체와 건설기술연구원으로부터 우수평가를 받기도 했다.

플리어 코리아 유영 과장은 “플리어 트래피원은 보다 정확한 검지 능력을 통해 횡단보도를 이용하는 보행자의 안전뿐 아니라 야간이나 악천후처럼 횡단보도 상의 보행자를 식별하기 어려운 환경에서 운전자에게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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