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럭스, 지상기 전 바이로봇 대표 영입…드론사업 본격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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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럭스, 지상기 전 바이로봇 대표 영입…드론사업 본격 확장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3.07.19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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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로봇 전문 에듀테크 기업 에이럭스(대표 이치헌·이다인)는 드론 사업의 본격 확장 및 자체 기술 고도화를 위해 지상기 전 바이로봇 대표를 드론사업부 이사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로봇공학 전문가인 지상기 이사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비행로봇팀 연구원을 거쳐 2011년 바이로봇을 설립해 국내 순수 기술 기반의 완구용 비행 로봇 및 드론 시장 확대에 힘써 왔다.

에이럭스는 지상기 이사의 합류를 기점으로 독자적인 드론, 로봇 기술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려 지면과 지상을 아우르는 라인업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드론에 필수적인 무선통신 알고리즘, 로봇 제어, 센서필터링 기술 등을 내재화해 교육용 드론은 물론 산업용 시장까지 영역을 넓혀 로봇 기술 전문 기업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더불어 드론이 단순 비행 로봇에 그치는 것이 아닌, 서바이벌 배틀 드론, 코딩 드론, 레포츠 드론 등 다양한 콘텐츠와 융합될 수 있도록 컨버전스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궁극적으로 자체 기술력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성장시켜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가는 것은 물론 드론 레포츠 시장 확대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다.

지상기 에이럭스 이사는 “에이럭스가 보유한 독보적인 인프라와 네트워크에 그 동안 쌓아 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더해 드론 산업의 저변을 넓히고자 한다”며, “제품 기술 개발에 집중해 로봇, 드론 업계에 새로운 막을 열어내겠다”고 밝혔다.

이다인 에이럭스 대표는 “업계 최고의 로봇 기술 전문 기업으로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인적, 물적 자원 투자와 연구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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