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사이드(PDRN) 기반 전문의약품 기업 제론셀베인은 통증·염증 치료제이자 조직재생에도 도움을 주는 ‘셀베인주’를 선보였다.
제론셀베인은 PDRN 기반의 셀베인주가 정형외과나 치과를 비롯해 다방면에서 항염, 조직재생, 통증 치료 등에 활용될 것으로 전망했다.
PDRN은 연어나 송어의 정자 및 정소에서 추출하는 의약품 또는 의료기기 소재로 고부가가치 물질이다. 인체 DNA와 90% 이상 유사한 물질로 구성돼 있어 큰 부작용 없이 조직 재생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제론셀베인에 따르면, 셀베인주는 염증 관련 인자를 억제시켜 통증을 감소시킬 뿐 아니라 손상된 조직 재생에도 효과가 있어 근본적인 치료를 통해 과한 수술을 예방할 수 있게 돕는다. 셀베인주의 성분은 인체 내 존재하는 물질로 임상을 통한 안전성도 입증됐다.
김덕규 제론셀베인 대표는 “셀베인주는 피부과에서 사용하는 스킨부스터로도 판매가 진행될 예정이다”며 “올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화장품으로 허가 받은 스킨부스터를 시술용으로 금지시켰기에 전문의약품 중 스킨부스터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은 PDRN이 유일하다”고 전했다.
이어 “셀베인 출시를 시작으로 이달 중 PN 필러를 선보이는 등 PDRN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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