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서버시장①] 메인프레임 Vs 유닉스 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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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서버시장①] 메인프레임 Vs 유닉스 서버
  • 권혁범 기자
  • 승인 2003.08.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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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서버 시장에 적지 않은 변화가 일고 있다. 유닉스 서버는 메인프레임 시장을 침범하며 다운사이징을 주도하고 있고, 윈도 진영 역시 호시탐탐 하이엔드 시장을 노리는 중이다. 여기에 주변부를 맴돌던 리눅스가 드디어 메인스트림에 합류하면서 시장은 대변혁을 예고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어느 것 하나 승부가 결정된 사항은 없다. 유닉스 서버 진영의 거센 압박에도 불구하고 국내 메인프레임 시장은 매년 매출과 용량 모두 증가하고 있으며, 윈도 진영이 입지가 달라졌다 할지라도 한국은 전 세계 어느 지역보다 유닉스 점유율이 높은 국가다. 리눅스 시장 역시 최근 에스씨오(구 칼데라인터내셔널) 문제로 심한 골머리를 앓고 있다.

과연 이러한 상황들이 어떠한 식으로 화학작용을 일으킬 지 아직은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다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올해는 지난해와는 분명 다른 결과가 예상되며, 앞으로는 더더욱 달라질 것이라는 점이다. 전문가들은 올해를 국내 서버 시장의 전환기라 부른다.


Part 1. 메인프레임 Vs 유닉스 서버

중대형 서버 ‘맹주’ 자리 놓고 M/F·유닉스 치열한 공방
유닉스 서버 금융권 다운사이징 가속화 … 메인프레임 신제품 출시로 맞불

외환은행에 이어 한미은행까지 코어 뱅킹 시스템을 유닉스로 선택함에 따라 메인프레임의 텃밭이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 하지만 유닉스 서버가 메인프레임 시장을 완전히 장악했다고 보는 것은 금물. 유닉스 서버 진영의 거센 압박에도 불구하고 국내 메인프레임 시장은 매년 매출과 용량 모두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매년 되풀이되는 양쪽 진영간 싸움이 올해는 어떻게 결론지어질 지 귀추가 주목된다. <편집자>


시장조사 전문업체인 한국IDC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국내 중대형 서버 시장은 전년동기 대비 3.7%의 매출 감소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02년 4/4분기에 비하면 무려 23.9%나 매출이 줄었는데,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 북한 핵 문제, SK글로벌 회계 부정 사건, 카드 연체에 따른 신용 불량자 증가, 세계 경제의 소비 감소, 기업들의 투자 연기 등이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특기할 만한 사항이 없어서인지 OS별 시장점유율에 있어서도 예년에 비해 큰 차이는 없었다. 유닉스 서버는 전체 중대형 서버 시장 매출 2천740억2천만원의 78.0%에 해당하는 2천137억원을 기록하며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 수치는 전년동기 매출 대비 10.1%에 해당하는 것으로, 전체 서버 시장성장률(-3.7%)과는 상반된 결과다. 그 원인에 대해서는 다양한 분석이 있지만, 현재로서는 유닉스 서버가 메인프레임에 견줄 만큼 기술적인 진보를 거듭하고 있는데다가, 이러한 기술을 적용한 신제품이 올해 초 대거 선보인 점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OS별 2003년 1/4분기 국내 서버 매출 (단위: 10억원)
O/S
1Q02
4Q02
1Q03
1Q03
점유율(%)
1Q03/4Q02
(%)
1Q03/1Q02
(%)
OS/39072.0453.3544.8716.4%-15.9%-37.7%
유닉스194.01290.97213.7078.0%-26.6%10.1%
기타18.515.7715.455.6%-2.0%-16.5%
합계284.55360.09274.02100.0%-23.9%-3.7%
기타: OS/400, 오픈 VMS, 윈도, 전용 OS
PC 서버를 제외한 중대형 서버
OS/390 매출에는 OS 인스톨 가격 포함
<자료: IDC, 2003>


유닉스 기술, 더 이상 넘버2가 아니다

유닉스 서버가 메인프레임을 대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메인프레임을 사용하는 상당수의 기업들은 여전히 유닉스로 전환하기에는 비용이나 시간, 특히 안정성에서 위험요소가 너무 크다고 말한다. 유닉스가 아무리 신뢰성, 가용성, 보안성, 확장성, 관리성에서 메인프레임에 근접했다고 해도, 아직까지는 그 격차를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유닉스 서버 벤더들 역시 한 동안은 대용량 데이터의 다중처리 능력 부족과 시스템 안정성을 걸고 넘어가는 메인프레임 진영의 주장을 반박할만한 근거를 찾지 못했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최근 유닉스 벤더들은 메인프레임과 유닉스 서버와의 간격이 사실상 거의 사라졌다고 주장한다. 메인프레임의 기술력이 이미 상당부분 유닉스 서버에서도 구현되고 있으며, 시스템 안정성과 가용성, 성능에서도 고객의 요구에 부합할 만한 수준에 도달했다는 설명이다. 일부에서 ‘이론(유닉스 서버의 메인프레임 대체)’과 ‘현실(메인프레임의 건재)’의 차이를 주장하고 있기는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원래의 시나리오(이론)대로 진행될 것이라는 식이다.

한국썬의 반종규 전무는 “메인프레임이 유닉스 서버에 비해 뛰어나다고 보는 것은 미신이다. 유닉스는 태생이 오픈이라 많은 기업들이 알고 있어 막연히 뚫고 들어가기 쉽다고 생각할 뿐, 실제로는 이미 메인프레임과 같은 레벨에 들어섰다. 시스템 보호 측면에서도 마찬가지다. 메인프레임을 아는 사람이 적어 뚫릴 확률이 낮다고 생각하는 것이지, 내부 안전침해 요인은 결코 유닉스에 비해 적지 않다”고 말했다.

실제로 최근 발표된 각종 벤치마크 테스트 결과는 유닉스 서버의 성능 발전을 확실히 체감할 수 있는 대목이다.

지난 6월 후지쯔의 ‘프라임파워 2500(112개 SPARC64 V 1.3GHz 프로세서, 솔라리스 기반)’은 SPECjbb2000 (SPEC Java Business Benchmark 2000)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초당 100만회를 넘는 처리성능(1,320,177ops/sec)을 달성했다. SPECjbb2000은 자바 언어로 제작된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가동하는 서버의 성능을 평가하는 벤치마크. 이 벤치마크 모델은 수주, 배송, 입출금 처리, 재고관리 등 실제의 업무에 근거한 업무 처리 성능을 테스트하도록 구성돼 있어 업계에서도 인정받는 테스트다.

IBM의 e서버 p690(32개 파워4+ 프로세서, AIX 기반)도 지난 7월 TPC-C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DB2 유니버설 데이터베이스의 분당 처리속도 763,898.39트랜잭션(tpmC)을 기록했다. 기존에 경쟁사가 달성한 기록을 1개월만에 새롭게 경신한 것이며, 트랜잭션 1회당 비용도 8.31달러(당시 경쟁사는 1회 처리당 8.44달러 소요)에 불과해 유닉스 서버가 얼마나 빨리 기술적 진보를 일궈나가는지 보여준다.


메인프레임 다운사이징 고객 매년 증가

유닉스 서버가 성능, 안정성, 그리고 유연성 등에서 기술력이 검증되고 있다는 사실은 최근 늘고 있는 콘솔리데이션 및 다운사이징 사례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다. 그 중 메인프레임의 텃밭이라고 할 수 있는 금융권의 변화는 가장 주목할 만한 사항이다.

LG증권, 대신증권, 대우증권을 제외한 대부분의 증권사는 이미 유닉스를 채택했으며, 대한생명, 알리안츠 제일생명 등 보험사의 도입도 크게 늘어난 상태다. 은행권도 일찍이 유닉스로 전환한 전북은행, 산업은행에 이어 외환은행과 한미은행이 최근 유닉스 도입을 선언했으며, 농협과 조흥은행도 유닉스 전환을 신중히 검토하는 중이다. 특히 외환은행과 한미은행은 전국에 점포망을 두고 있는 시중은행이라는 점에서 파급효과가 적지 않을 전망이다.

그 동안 주전산시스템을 유닉스로 전환하기 위해 베어링포인트의 컨설팅을 받았던 외환은행은 최근에서야 계정계 시스템 구축을 위한 도입 규모를 확정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외환은행의 유닉스 서버 도입 규모는 데이터베이스 서버는 84만tpmC, 애플리케이션 서버는 47만3천tpmC 수준이다. 외환은행은 현재 주요 유닉스 서버 벤더들로부터 받은 정보제공요청서(RFP)를 검토중이며, 조만간 최종 사업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반면 한미은행의 유닉스 전환은 상당히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한미은행은 최근 한국HP를 자사의 코어 뱅킹 시스템 프로젝트 사업자로 최종 선정하고, 본격적인 다운사이징 작업에 착수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프로젝트 관리, 진행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 총 18개월 동안 진행되며, 한국HP 외에 오라클, 티맥스소프트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한국HP는 이번 프로젝트가 현재 오픈시스템을 검토중인 농협이나 조흥은행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판단 하에, 아예 한미은행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따라서 한국HP는 한미은행에 기술지원센터(Innovation Center)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HP 기술진 파견 등 본사 차원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할 방침이다.

한국HP의 최준근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산업은행, 전북은행에 이어 금융권 코어 뱅킹 플랫폼으로서 유닉스 시스템을 채택하는 작업에 물꼬를 틀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며 “한국HP는 7단계에 걸친 품질 보증 표준 프로세스를 정립해 프로젝트 관리 체계를 정형화할 계획이며, 모든 품질 보증 절차는 한미은행과 협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유닉스는 뛰어봐야 유닉스다(?)

금융권과 통신사업자의 다운사이징 사례는 메인프레임 진영에게 악재임이 틀림없다. 하지만 메인프레임 진영은 의외로 태연자약한 표정이다. 국내 메인프레임 시장은 시장에서 추측하는 것과는 상당히 다른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유닉스 서버가 메인프레임을 대체할 것이라는 시장분석 자료가 끊이지 않지만, 국제통화기금(IMF) 사태가 벌어졌던 98년을 제외하면 국내 메인프레임 시장은 매출은 물론, 출하한 용량도 매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IBM 대형시스템 사업본부의 양승하 상무는 “과거 메인프레임 환경에서 분산 환경으로 이동하면서 선택의 폭이 넓어지자, 많은 기업들이 적절한 라이트 사이징을 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러한 시기는 이미 지났다. 대부분의 고객들은 이미 포지셔닝을 마친 상태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고가용성과 확장성이 필요한 기업은 메인프레임을, 저렴한 가격의 오픈성을 중시한다면 유닉스를 선택하면 된다”며 “메인프레임과 유닉스는 애플리케이션의 성격, 규모에 맞춰서 기업들이 선택적으로 사용하는 것이지, 상호간에 이동하는 것을 일종의 트렌드로 보는 것은 옳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를 입증이라도 하듯 IBM은 지난해에만 전 세계적으로 99개의 신규 메인프레임 고객을 확보했다. 국내에서도 HP, 썬 유닉스 서버 45대를 사용하던 대학입시접수 전문기업인 소프트뱅크유웨이가 최근 메인프레임으로 업사이징했다. 소프트뱅크유웨이는 원서 마감시 사용자가 폭주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메인프레임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소프트뱅크유웨이의 45대의 데이터 베이스 및 웹 서버는 IBM 메인프레임 e서버 z990으로 통합 운영되며, 오는 9월 대학 입시 수시 모집 때부터 정식 가동된다.

새마을금고연합회도 일부 업무를 메인프레임으로 업사이징한 사례다. 새마을금고연합회는 인터넷뱅킹을 위해 리눅스 기반의 PC 서버 40여대를 사용하고 있다가, 최근 메인프레임을 추가 구입해 인터넷뱅킹 업무를 메인프레임 상으로 전환시켰다.


‘메인프레임=퇴물’ 공식은 시대착오적 발상

신규 사이트가 생기고, 지지 세력이 여전하다고 해서 메인프레임이 마냥 안심할 단계가 아닌 것만은 확실하다. 이를 충분히 감안한 듯 현재 메인프레임 진영은 보다 안정적이고, 성능이 극대화된 제품 개발에 한창이다.

지난 6월 IBM은 지난 4년간 1천200여명의 개발자와 10억달러 이상을 투자해 개발한 ‘z990’을 시장에 선보였다. 이 제품은 기존 e서버 z900에서 구현했던 기술을 그대로 승계하면서, 프로세서 처리 능력은 3배, 논리 구획수는 2배, 메모리 용량은 4배, 구성 가능한 채널 수는 2배로 늘리는 등 성능과 확장성이 대폭 강화됐다. 특히 확장성에 있어 단일 서버 박스 내에서 약 20배의 확장폭을 갖으며, 자바나 리눅스, ERP 등의 애플리케이션을 종래에 비해 약 60% 고속으로 처리 가능하다.

필요에 따라 처리능력을 증설할 수 있는 ‘온-오프 커페서티 온 디맨드(On-Off Capacity on Demand)’ 기능을 비롯해, 기존 모델 대비 약 30%의 가격대비 성능이 향상된 점도 주목된다. 이 밖에 시스템을 가동중인 상태에서 새로운 성능을 손쉽게 플로그인해서 추가할 수 있는 빌딩블록(Building Block) 아키텍처, 메인프레임 모델 수를 42종에서 4종으로 압축할 정도로 단순화된 제품 구조 역시 이 제품만의 특징이다.

IBM의 쉐드릭 해리슨(Shedrick Harrison) 아태지역 z시리즈 총괄 부사장은 “이 제품은 그 동안 메인프레임급의 컴퓨터 성능을 제공한다고 주장해온 경쟁사들에게 메인프레임급에 달성하기 위한 기술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IBM에게 있어 메인프레임은 전체 e서버 제품 라인에 선도적 기술을 제공하는 화수분과 같다”고 말했다.

유니시스도 기존 고객 보호 차원에서 지난 5월 신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새롭게 출시된 ‘도라도 모델 180’은 하나의 시스템 이미지에서 최대 32개의 프로세서를 사용할 수 있으며, 최대 2,350MIPS 처리 능력을 지원한다. 또, 성능 재분배(performance redistribution)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관리자가 어떤 애플리케이션에 몇 개의 프로세서를 할당해야 하는지도 결정할 수 있게 됐다. 함께 발표된 ‘모델 140’은 16개 프로세서, 처리 능력 40∼1,650MIPS를 지원하며 180과 마찬가지로 OS 2200이 탑재된다. 유니시스는 메인프레임 사업이 급속한 성장은 아니어도,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갖고 있는 만큼, 오픈 인터페이스를 추가하는 등 기술력 강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메인프레임·유닉스간 신경전 ‘여전’

메인프레임과 유닉스 서버 진영간 신경전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메인프레임 진영은 유닉스 서버의 성능과 안정성을 여전히 트집잡고 있으며, 유닉스 서버 진영은 메인프레임의 가격을 물고 늘어지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유닉스 서버는 메인프레임을 대체할 만큼 성장했는가?

지금까지만 두고 본다면 유닉스 서버가 메인프레임 시장을 잠식해 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실이며, 동시에 그 한계에 봉착한 것 역시 사실이라는 점이다. 우선 성능을 비교해 보자. 유닉스 서버는 컴퓨팅 파워의 장점을 바탕으로 CPU 집약적인(intensive) 업무, 즉 데이터베이스를 대량으로 읽어 빠르게 업데이트를 하고 분석하는 등 업무에는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하지만 메인프레임이 수 십 년간 쌓아온 안정성과 통합 관리적인 부분은 여전히 유닉스 서버에게는 높은 장벽이다. 일례로 일정량의 트랜잭션 처리나 다운타임 보장을 요구하는 업무에는 여전히 메인프레임이 비교 우위에 있다.

가격적인 면에서도 유닉스 서버는 절대 우위를 차지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딜레마이기도 하다. 메인프레임에 근접한 안정성과 성능 구현을 시도하기 위해서는 유닉스 서버 역시 비싸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메인프레임과 유닉스 서버간의 가격 차이는 근래 들어 많이 좁혀진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메인프레임과 유닉스 서버 진영간 공방은 어느 한 쪽에 무게 중심을 두기에는 아직 무리인 셈이다. 메인프레임 진영의 주장대로 각각 고유 영역에서 시장이 형성됐다고 보기도 어렵고, 유닉스 서버 진영의 말처럼 특수 상황(일부 은행권)을 제외한 모든 영역에서 유닉스 서버가 메인프레임 시장을 대체한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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