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키트와 함께 nPM 파워업 PC 앱 지원해 코딩 없이도 손쉽게 평가 및 구현 가능
[데이터넷] 노르딕 세미컨덕터는 독보적인 시스템 관리 기능과 평가키트를 제공하는 다기능 전력관리 IC(PMIC) ‘nPM130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nPM1300은 2개의 초고효율 벅 컨버터와 2개의 부하 스위치 및 LDO(Low Drop Out) 전압 컨버터, 그리고 통합 배터리 충전 기능을 갖춰 배터리로 구동되는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이다. 또한 일반적으로 5개 이상의 개별 부품이 필요한 회로를 단일 칩에 통합해 최종 제품의 부품원가를 낮출 수 있다.
특히 nPM1300 평가키트 및 파워업(PowerUP) PC 앱과 함께 출시돼 개발자들은 이를 사용해 코드를 작성할 필요 없이 nPM1300 PMIC를 간단하게 평가, 구성 및 구현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저전력 무선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정확한 연료 게이지 기능과 독보적인 시스템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nPM1300의 독보적 알고리즘에 기반한 연료 게이지 기능은 전압, 전류 및 온도 모니터링을 이용해 보다 높은 정확도를 제공하는 동시에 쿨롬 카운터(Coulomb Counter) 유형의 연료 게이지보다 PMIC의 자체 전력소모를 상당히 낮게 유지할 수 있다.
기에르 코사비크(Geir Kjosavik) 노르딕 PMIC 제품 디렉터는 “새로운 nPM1300은 개발자들이 5개 또는 6개의 개별 부품을 사용해 시스템 관리 기능을 처음부터 설계할 필요 없이 해당 저전력 제품에 소형의 최적화된 전력관리 솔루션을 손쉽게 추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관련 평가키트를 통해 PMIC 개발 및 평가작업의 복잡성도 제거해 개발자들은 키트와 앱을 통해 소프트웨어를 작성할 필요 없이 신속한 설정으로 애플리케이션의 전력소모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노르딕 nRF52 및 nRF53 시리즈는 물론 최근 발표된 nRF54H20 무선 멀티 프로토콜 SoC(Systems-on-Chip)를 사용하는 개발자들은 nPM1300을 이용해 전력관리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다. 또한 비레귤레이션 출력을 이용해 셀룰러 IoT를 위한 nRF9160 SiP 내부의 벅 레귤레이터에 전원을 공급할 수 있어 nRF9160 기반 애플리케이션의 배터리 충전에도 효과적이다.
새로운 PMIC는 최대 효율 및 소형 크기에 최적화돼 있으며, I2C 호환 TWI(Two Wire Interface)를 통해 구성이 가능하다. 이 인터페이스를 사용해 하나 또는 두 개의 버튼으로 하드 리셋 기능을 통합하거나 정확한 배터리 잔량 측정, 시스템 레벨의 워치독, 전력손실 경고 및 부팅 실패 시 복구 등과 같은 다양한 첨단 시스템 관리 기능을 쉽게 구성할 수 있다.
nPM1300은 4~5.5V 외부 전원공급장치 또는 최저 2.4V의 배터리 전압으로 동작한다. 2개의 전원 레일은 1~3.3V 및 최대 200mA의 전류까지 구성이 가능한 별도의 DC/DC 벅 컨버터를 통해 레귤레이션된다. 다른 2개의 전원 레일은 외부 소스로부터 최대 100mA의 전류를 스위칭할 수 있는 부하 스위치로 동작하거나 nPM1300으로 직접 전원을 공급받는 경우에는 LDO로도 기능할 수 있다.
또한 최대 800mA 충전 전류를 지원하고, 3.5~4.45V 종단 전압을 프로그래밍할 수 있는 선형 충전 모듈을 통해 단일 셀 리튬이온, 리튬 폴리머 및 리튬인산철(LiFePO4) 배터리를 충전한다. 배터리 충전 기능에는 충전 중 칩의 최대 온도를 프로그래밍할 수 있는 자동 온도 조절 기능이 지원된다.
이외에도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표준 USB를 통해 100mA나 500mA, 또는 USB-C를 통해 최대 1,500mA의 전류를 자동으로 제한함으로써 USB 포트를 감지할 수 있으며, 메인 전원이 제거되면 자동으로 배터리 전원으로 전환되는 동적 전원 경로 관리 기능과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웨이크업 타이머를 이용한 초저전류 운송모드 및 휴면모드 등이 지원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