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 비정형 데이터 내 개인정보 탐지 솔루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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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 비정형 데이터 내 개인정보 탐지 솔루션 출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3.07.0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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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R 2.2’, AiR와 연동해 비정형 데이터 내 민감정보 검출·마스킹
정확한 개인정보 검출로 개인정보보호법 준수

[데이터넷] 파수(대표 조규곤)는 AI 기반 데이터 마스킹 솔루션 ‘AI 레이더(AiR)’와 연동되는 비정형 데이터 민감정보 검출·마스킹 솔루션 ‘파수 데이터 레이더 2.2(FDR 2.2)’를 출시했다고 4일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FDR 2.2는 파수 AiR와 연동, 이미지나 텍스트 문서 등 비정형 파일에 포함된 개인정보 검출과 마스킹을 지원하게 됐다.

FDR은 다양한 저장소의 문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내용·컨텍스트를 기반으로 자동 분류하는 솔루션이다. 개인정보와 같은 민감정보를 식별할 뿐 아니라 해당 문서를 암호화하고 격리, 삭제 처리하거나, 일정 기간 후 권한을 회수하거나 파기할 수 있는 후처리 기능을 제공해 개인정보 관리에 특히 많이 활용되고 있다.

파수 AiR는 AI 기반 자연어 처리(NLP) 기술과 광학식 문자판독장치(OCR) 기술,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머신러닝 평가지표(F1 Score) 93.1%를 기록하는 등 뛰어난 개인정보 검출 정확도를 보여주는 솔루션이다. 트랜스포머 기술 기반의 언어 모델을 적용해 복잡한 문장에서도 맥락을 파악하고, 이름, 주민등록번호, 주소, 은행 계좌, 카드 번호 등 다양한 유형의 개인정보를 검출하고 마스킹할 수 있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정확한 개인정보검출은 개인정보보호법 준수를 위한 필수 역량이지만, 기존의 패턴 매칭 기반 솔루션은 비정형 데이터 관리에서 한계가 있었다”며, “새로운 파수 데이터 레이더는 뛰어난 정확도의 자체 AI 기술을 적용해 다양한 데이터 내의 개인정보를 통제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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