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IA, 제로 트러스트 수요 조사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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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IA, 제로 트러스트 수요 조사 수주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3.06.2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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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국내 제로트러스트 보안 로드맵 마련 위한 실증방안 연구’ 수주
KISIA 산하 KOZETA 중심 진행…기업 수요 조사해 실제 제로 트러스트방안 마련

[데이터넷]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 사업을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KISIA는 3월에 발족한 ‘한국제로트러스트위원회(KOZETA)를 중심으로 이 사업을 진행하며, 조사부문과 연구부문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 제로 트러스트 보안 로드맵을 제안한다. 이 사업의 수요기업은 정보보호 공시 기업이다.

KISIA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주관하는 ‘제로트러스트 보안 모델 실증 지원사업’ 수요를 파악하고 제로 트러스트 확산을 위한 기업의 필요사항을 도출하고자 한다.

조영철 KOZETA 위원장은 “계속되는 사이버 위협 증가로 기존 보안체계의 한계를 극복할 새로운 보안 패러다임인 제로트러스트 도입의 필요성이 크다”라며 “본 연구를 통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추진하는 제로트러스트 도입 및 전환에 든든한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과기부는 제로 트러스트 보안 모델 실증사업을 진행하고 이으며 ▲에스지엔, 지니언스, 소프트캠프가 참여하는 SGA솔루션즈 컨소시엄 ▲타이거컴퍼니,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참여하는 프라이빗테크놀로지 컨소시엄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과기부는 제로 트러스트 원칙의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을 위한 실증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스패로우와 소프트캠프 자회사 레드펜소프트, 핀시큐리티가 진행하는 이 사업은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관리체계 마련을 위한 실증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을 통해 국내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강화와 함께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이 해외 수출 시 SBOM 의무화 요건을 갖출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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