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센, 해외 2차전지 장비 시장 진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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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센, 해외 2차전지 장비 시장 진출 본격화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3.06.26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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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배터리2023 유럽’ 참가
BMW, 노스볼트 협력사 등록 추진
▲ 2차전지용 엑스레이 검사장비
▲ 2차전지용 엑스레이 검사장비

[데이터넷] 2차전지 검사장비를 신사업으로 추진중인 소프트센은 독일에서 개최된 ‘인터배터리2023 유럽’에서 소기의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소프트센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유럽과 아프리카, 인도, 호주 고객 등과 미팅을 진행하며 엑스레이 검사장비를 포함한 해외 2차전지 장비 사업 확대를 위한 기반 마련에 나섰다.

특히 소프트센은 BMW와 노스볼트(NorthVolt)의 협력사 등록이 결정돼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한 튀르키예의 최대 배터리 제조사인 비리킴 필레리(Birikim Pilleri)와도 사업 공조를 합의했다.

뿐만 아니라 2차전지 팩라인 사업을 하는 에스엠엔지니어링과는 단기 및 중장기적으로 협력한다. 양사는 호주, 폴란드, 모로코, 남아공에서 각형 모듈라인을, 이집트와 인도에서 원통형 모듈라인에 대해 협력을 맺었다. 더불어 독일 현지 에이전트 희망 기업들을 만나 유럽과 아프리카 지역 영업마케팅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소프트센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엑스레이 검사장비의 풍부한 해외 수요를 확인했다”며 “수출 물꼬를 텄던 동유럽 배터리 제조사의 경우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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