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포인트, 안국필·정우천 공동대표 선임…코스닥 이전상장 추진
상태바
유니포인트, 안국필·정우천 공동대표 선임…코스닥 이전상장 추진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3.06.26 1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엑스큐어, 유니포인트 인수하며 안국필 유니포인트 전 대표 공동대표로 선임
유니포인트, 엑스큐어 보안·IoT 강점 더해 기술·사업 시너지 극대화
▲안국필(왼쪽)·정우천(오른쪽) 유니포인트 신임 공동대표
▲안국필(왼쪽)·정우천(오른쪽) 유니포인트 공동대표

[데이터넷] 유니포인트는 안국필·정우천 공동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유니포인트는 기존 대주주였던 하이드렉스가 코스닥 상장사인 엑스큐어에 지분을 매각하면서 엑스큐어가 경영권을 확보하게 됐다. 이에 따라 엑스큐어 정우천 대표이사와 전 유니포인트 대표를 역임했던 안국필 대표이사가 공동 대표를 맡게 됐다.

안국필 대표이사는 2001년부터 2020년까지 약 20년 동안 유니포인트에 재직하면서 전체 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냈으며, 회사의 모든 비즈니스 라인과 프로세스를 세워왔다.

정우천 대표이사는 2020년 스마트카드·보안 솔루션 전문 기업인 엑스큐어 대표이사로 취임 한 경영인이다.

엑스큐어는 스마트카드 핵심인 카드운영체제(COS) 원천 기술을 보유해 세계 최초로 콤비 USIM을 개발·상용화했으며, 임베디드 기술력을 기반으로 통신, 금융, 공공 분야 등 다양한 산업 군에 관련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 IoT 플랫폼을 접목한 자동심장충격기(AED) 원격관리시스템과 스마트 보관함을 개발해 차세대 성장 산업 영역에도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유니포인트는 시스템 통합(SI) 수행 능력과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기술력, 다양한 고객군을 바탕으로 엑스큐어의 보안, IoT 기술력 강점을 더해 기술과 사업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으로 보인다.

안국필 대표이사는 “기존 사업에 대한 역량 강화와 기술 중심의 총판 사업 확대 등을 통해 회사의 부진을 털어내고 새로 도약하는 기업으로 재 성장하겠다. 데이터, 시큐리티 분야 인수 합병도 추진해 안정적이고 지속 성장 가능한 회사로 성장시키겠다”며 “이러한 변화를 통해 기업 가치 뿐 아니라 주주 가치를 제고시켜 2~3년 내 코스닥 이전 상장을 성공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