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봇산업진흥원, 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사업 통합교육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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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봇산업진흥원, 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사업 통합교육 개최
  • 박광하 기자
  • 승인 2023.06.15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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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 중·소 제조기업 67곳 대상 성공적 과제수행 지원
▲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사업 교육 현장. (사진:KIRIA)
▲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사업 교육 현장. (사진:KIRIA)

[데이터넷] 한국로봇산업진흥원(KIRIA, 원장 손웅희)은 14일 ‘2023년 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사업 선정기업 통합교육’을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 효석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에서 시행 중인 ‘ICT융합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제조현장에 로봇 도입을 지원해 기업의 제조 경쟁력 제고와 생산성 향상 등을 목표로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번 통합교육은 올해 지원사업에 선정된 67개 과제 컨소시엄 담당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 수행에 필요한 교육과 주요 안내사항을 공유해 성공적인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마련했다.

KIRIA는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관리지침, 로봇 엔지니어링 및 안전 컨설팅, 사업비 관리 및 정산 요령, 현장 감리 주요 점검사항 등 사업 수행에 필수적인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한, 교육 이후에는 사업관련 질의 및 건의사항을 통해 기업들에게 궁금한 부분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사업은 인력난, 원자재값 상승 등으로 중·소 제조기업의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신청과제 수 223개를 기록하며(경쟁률 3.4대 1)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KIRIA는 사업공모 및 엄격한 심사를 통해 총 67개 과제를 최종 선정했으며, 총 181억 원의 국비를 지원한다. 선정기업은 로봇 자동화 시스템에 대한 도입비용과 컨설팅, 로봇 교육 등 혜택을 지원받아 올 연말까지 총 297대의 로봇 도입을 추진하게 된다.

김서현 KIRIA 로봇혁신사업본부장은 “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사업 통합교육이 성공적인 사업 수행의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면서 “기업들이 로봇을 통한 제조공정의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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