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그리드, 클라우드 전문기업으로 비상…‘하이퍼 스퀘어’ 센터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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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그리드, 클라우드 전문기업으로 비상…‘하이퍼 스퀘어’ 센터 오픈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3.06.13 2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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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관제, 제품 시연, 웹 서비스 연구하는 클라우드 전문 센터 구축
제로 스퀘어, CX 스퀘어, 웹3 스퀘어로 구성
자체 개발한 솔루션으로 클라우드 관제

[데이터넷] 이노그리드(대표 김명진)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관제와 제품 시연, 웹3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서비스를 연구하고 실행하는 클라우드 전문 센터 ‘하이퍼 스퀘어(HYPER SQUARE)’를 오픈하며 멀티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솔루션 전문기업으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하고 나섰다.

이노그리드는 10년 이상 클라우드 핵심 기술 개발을 위한 아낌없는 R&D 투자 단행을 통해 ‘클라우드 풀스택(IaaS, PaaS, SaaS, CMP)’ 서비스 및 솔루션을 제공하며 공공 및 민간 클라우드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더불어 클라우드 전환 컨설팅, 데이터센터 구축에 이르기까지 클라우드의 전 과정을 이해하고 실행할 수 있는 기술력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국내 토종 클라우드 솔루션으로는 처음으로 서버 가상화 제품에 대한 ‘보안 기능 확인서’도 획득했다.

기술력과 안정성을 인정받으며 공공기관, 연구소, 대기업, 금융, 민간기업 등 250여 고객사에 클라우드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이노그리드의 클라우드 사업에 날개를 달아 줄 것으로 주목되는 하이퍼 스퀘어는 제로 스퀘어, CX 스퀘어, 웹3 스퀘어 공간으로 구성됐다. 또한 하이퍼 스퀘어 총괄로 삼성SDS 출신의 임왕택 부사장도 영입했다.  

하이퍼 스퀘어는 클라우드를 필두로 웹3,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관련 기술의 연구 및 개발은 물론 개발된 기술 시연, 기술 세미나 등을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사용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관제와 함께 이들 솔루션의 대고객 시연도 담당하게 된다.

‘제로 스퀘어’는 이노그리드가 공공 및 민간 기업에 제공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해 24시간 365일 모니터링을 하는 관제 센터로, 고객의 클라우드 환경과 장애를 가장 먼저 파악하고 즉각 대응해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인 클라우드 사용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이노그리드 자체 개발 CMP 솔루션인 ‘탭클라우드잇’과 고성능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퍼블릭 클라우드잇’을 사용해 관제를 수행해 의미가 더 크다. 전문 보안관제 인력들이 대형 대시보드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퍼블릭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스템의 헬스 체크와 서비스 운영 현황 확인과 함께 전문 모니터링 시스템을 활용해 관제를 진행한다.

장애 발생 시에는 자동으로 장애 티켓(SR: Service Request)이 발행돼 제품별/기능별 전담 엔지니어와 즉시 정보를 공유해 누락 없이 장애를 처리하고, 체계적으로 서비스 이력과 서비스 수준(SLA)까지 관리한다. 또한 제로 스퀘어 전용 고객 포털과 대표번호 등 고객 접점도 다양해 서비스 관련 문의 및 장애 접수 등에도 만전을 기했다.

‘CX 스퀘어’는 이노그리드의 대표 제품인 클라우드잇, 오픈스택잇, 탭클라우드잇, SE클라우드잇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연 센터다. 이노그리드 제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구동 과정을 직접 확인함으로써 눈에 보이지 않는 가상 자원인 클라우드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돕게 된다.

‘웹3 스퀘어’는 기존 웹2 기반의 서비스를 웹3로 전환하는 과정에 필요한 기술을 개발하고 제공하는 웹3 전문 센터다. 탈중앙화를 목표로 하는 웹3 시대에는 클라우드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점에서 착안해 관련 과제를 진행하며 개발된 기술을 검증하고 시연 및 데모까지 할 수 있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하이퍼 스퀘어를 통해 보다 안정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을 대폭 높여 나갈 것”이라며 “하이퍼 스퀘어는 클라우드 서비스뿐 아니라 AI, 블록체인 등 다양하고 새로운 기술들을 선보이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끄는 전초기지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노그리드는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솔루션은 물론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멀티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장 주도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인증 솔루션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사업을 추진하며 클라우드 보안 인증(CSAP)의 IaaS 인증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개발도상국 대상의 공공 SDDC 구축 사업도 추진하며 글로벌로 시장을 넓혀 나가고 있다.

한편 이노그리드는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도 통과해 빠르면 올해 말 상장이 가능할 전망으로 공모자금을 활용해 클라우드 사업을 대폭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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