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퀴닉스 “ESG 강화로 디지털 인프라 시장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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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퀴닉스 “ESG 강화로 디지털 인프라 시장 선도”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3.06.1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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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지속 가능성 보고서’ 발표…미래 우선 전략으로 글로벌 기후 중립 운영 달성
친환경 기술 선보이고 사회·거버넌스 부분 노력

[데이터넷]  글로벌 디지털 인프라 공급 기업 에퀴닉스(Equinix)는 기업의 주요 환경, 사회 및 거버넌스(ESG) 분야 목표 달성을 향한 혁신 및 성과 내용을 담은 2022 지속 가능성 보고서를 발표했다.

특히 에퀴닉스는 2030년까지 글로벌 기후 중립 운영 달성을 위한 미래 우선주의(Future First) 전략을 강조했다. 미래 우선주의 전략은 목표를 설정해 진행 상황을 투명하게 측정 및 보고하고, 윤리와 정직함을 준수하며 이해관계자와 협력하여 변화를 주도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이에 미래 우선주의 전략은 산업, 혁신 및 인프라, 기후 변화 대응, 저렴하고 깨끗한 에너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 성장, 불평등 감소, 그리고 성 평등 등 에퀴닉스의 비즈니스와 밀접한 UN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UNSDG)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에퀴닉스는 올해 96%의 재생에너지 커버리지를 달성, 5년 연속 90% 이상의 재생에너지 커버리지를 기록하고 GWh 기준으로 전년 대비 재생에너지 조달을 10% 늘리며 리더 입지를 굳혀나가며 ESG 분야에서 지속가능성 목표에 대한 유의미한 성과를 내고 있다.

에퀴닉스는 2022년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의 권위 있는 ‘기후변화 A 리스트’에 최초로 선정된 가운데 적격 배출량 기준 66%의 공급업체를 과학기반목표(SBT) 수립에 참여시키는 목표를 달성했다. 또한 디지털 인프라 기업 최초로 데이터센터의 운영 온도 범위를 최적화해 효율성 및 전력 효율 지수(PUE)를 개선했다.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디지털 포용성 증진을 위해 5000만 달러의 자금조달을 약속하며 에퀴닉스 재단 설립, 디지털 중심 세계에서 번창하는 데 필요한 기술, 연결성, 기술 개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더불어 이상적인 5개년 다양성 목표를 향해 진전을 이루며 전 세계적으로 여성 직원 13% 증가, 미국 내 흑인/아프리카계 미국인 직원 1년 내 20% 증가, 글로벌 직원 자원봉사 37% 증가 등의 성과도 달성했다.

CDP에 의해 2년 연속 공급업체 참여 리더로 선정된 에퀴닉스는 부사장급 이상 경영진의 단기 인센티브를 수정해 임원 보상을 ESG 성과와 연계하며 환경 및 다양성 목표 달성에 대한 책임을 리더에게 부여했다. 또한 이사회의 다양성 대표성을 높이기 위해 신임 이사회 구성원 네 명 중 세 명을 여성 또는 다양한 인종으로 구성하며 거버넌스 분야도 강화해 마가고 있다. 

장혜덕 에퀴닉스 한국 대표는 “한국에서 운영 중인 데이터센터에도 다양한 친환경 기술을 적용하고 100% 재생에너지를 활용하고 있다. 연내 개소 예정인 SL2x를 통해서도 다양한 친환경 기술을 선보이고 사회 및 거버넌스 부분에서도 노력해 업계 리더십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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