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가 2차 사진첩 및 동영상 기능과 함께 SNS 활성화를 위한 3.0 버전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022년 2년여 만에 다시 부활한 싸이월드 앱 운영사 싸이월드제트는 국민 SNS 싸이월드 부활에 방점을 둔 것이 지난해 오픈의 의미였다고 전했다.
싸이월드제트 관계자는 ”1년동안 기존 싸이월드의 기능들을 꾸준히 업데이트하며 사용자들을 위한 기능 개선 및 추가 기능, UI/UX 개선점 등을 파악했고, 준비 중인 싸이월드 3.0은 현시대에 맞는 감성으로 기능과 UI/UX의 고도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싸이월드 3.0에서는 3200만 회원들이 그리워하는 1.5페타바이트의 2차 사진첩 업로드 및 동영상 기능 추가, 커스터마이징 미니미/미니룸 꾸미기(선물가게), 미니룸 사진찍기, 투데이멤버 신청/추천 등 대표적인 기능부터 SNS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컨텐츠 중심의 UI/UX 개선, 일촌목록 그룹화, 검색의 편의성 등을 지속적으로 추가 및 수정하며 선보일 예정이다.
싸이월드제트 관계자는 “싸이월드 서비스는 크게 싸이월드 클래식(SNS 서비스) 앱과 메타버스로 나뉜다. 싸이월드 클래식 앱인 SNS 3.0 버전은 수평적이고 다양한 성장형 컨텐츠를 제공하며, 일촌간 실시간 채팅, 아이템 선물, 싸이 인플루언서 쇼룸(투데이 멤버), 오픈계정 기능, 친구 찾기 등 사용자간 다양한 인터렉션이 가능한 일촌 기능들이 대거 도입된다. 특히 인플루언서 개념이 등장하기 이전 싸이월드에만 존재했던 인플루언서 서비스인 ‘투데이 멤버’를 신청하고 추천받아 활성화시키는 것이 흥미로운 부분이다”고 전했다.
싸이월드제트는 싸이월드 3.0 서비스에 적용할 암호화폐(DTR)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사용자 대상의 대규모 에어드롭 이벤트도 진행한다. 블록체인 도토리(DTR)의 에어드롭을 통해 싸이월드 본 서비스 적용 및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싸이월드은 2022년 한해 AOS/iOS 앱스토어에서 국내 앱 다운로드 순위 2위를 기록했고, 3200만 회원 중 800만 회원의 활성화와 신규회원 100만명을 달성하며 다양한 브랜드 및 지자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서비스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