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NAS(Network Attached Storage) 기업 시놀로지는 개인 백업 허브로 ‘비드라이브(BeeDrive)’를 출시했다.
비드라이브는 최대 5대의 모바일 장치를 백업할 수 있다. 사용자는 컴퓨터에 비드라이브를 연결하고 모바일 기기와 동일한 와이파이 환경에 유지한 후 QR 코드를 통해 페어링만 하면 데이터 백업을 쉽게 완료할 수 있다.
특히 비드라이브는 네트워크 환경이나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업체가 설정한 대역폭에 제한을 받지 않아 파일 백업 시 사용자 경험을 높일 수 있다.
비드라이브는 클라우드 서비스로는 충족할 수 없는 스토리지 및 백업 요구 사항 외에도 모바일 기기와 컴퓨터 간의 파일 전송 경험 개선에 중점을 두고 있다. 외부 작업 또는 모바일 사진 촬영 작업이 잦은 전문가들의 경우, 비드롭(BeeDrop) 기능을 사용해 파일과 사진을 한 번의 클릭으로 빠르게 비드라이브로 전송하고 파일 관리자를 통해 직접 액세스할 수 있다.
비드라이브 사용자 친화적인 소프트웨어 인터페이스도 제공한다. 사용자는 1~3단계 이내의 간단한 페어링 프로세스를 완료하면 비드라이브에서 자동으로 컴퓨터 백업을 수행할 수 있고, 백업 데이터는 압축 파일이 아닌 완전한 파일로 저장돼 관리에 효율적이다.
이외에도 양방향 동기화 기능이 탑재돼 사무 및 일상 업무 처리를 위해 기기 간 전환 사용이 많은 사용자에게 적합하다.
셸리 추(Shelly Tsou) 시놀로지 한국 담당 세일즈 매니저는 “시놀로지는 사용자들이 자동 분류 기능과 같이 데이터 자체에서 보다 많은 가치를 추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비드라이브는 시놀로지가 스토리지 및 백업 분야에서 오랜 기간 축적한 경험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개인 사용자에게 더욱 적합한 온프레미스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비드라이브는 윈도우, iOS, AOS를 지원하며 1TB, 2TB 용량으로 제공된다. 맥OS는 추후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