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형 뉴딜 일자리 사업으로 진행…실무형 인재 양성 목표로 운영
[데이터넷]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정보보안 분야별 전문인력 양성 교육 ‘정보보호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과정’과 ‘정보보호 컨설팅 전문가 양성 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두 과정 모두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서울형 뉴딜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단기간의 집중적인 직무교육과 인턴십을 통해 다양한 정보보호 직무에 즉시 투입 될 수 있는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운영된다.
‘정보보호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과정’은 정보보호 직무의 필수 역량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네트워크‧시스템보안 ▲악성코드 분석 ▲보안관제실무 등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직무스킬 강화 교과목으로 구성됐다. ‘정보보호 컨설팅 전문가 양성 과정’은 ▲정보보호법‧제도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 점검 ▲시스템 취약점 진단 등 실제 현장에서 진행되는 컨설팅 업무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설계했다.
교육생에게 양질의 콘텐츠 제공을 위해 정보보호 경력 평균 10년 이상의 경력자 및 실무진으로 전문 강사진을 구성하였으며, 1:1 교육생 상담, 이력서 컨설팅, 포트폴리오 실습, 정보보호 전문가 특강 등 실질적으로 취업 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인턴연계 기업으로는 ▲SK쉴더스 ▲안랩 ▲파이오링크 ▲지니언스 ▲에스에스알 ▲이글루코퍼레이션 ▲윈스 ▲씨엠티정보통신 ▲씨드젠 ▲한국통신인터넷기술 ▲엑스게이트 ▲지란지교시큐리티 ▲기원테크 ▲리얼시큐 ▲쿼드마이너 ▲싸이웰시스템 ▲퓨쳐시스템 ▲글로벌에잇 ▲이노티움 ▲시큐와우 ▲포테이토넷 ▲테르텐 ▲싸이버원 ▲두루안 ▲조은아이앤에스 ▲티엔젠 ▲유락 ▲앤큐리티 ▲넷세이프 ▲모니터랩 ▲컬처메이커스 ▲모바일앱개발협동조합이 참여 중이며, 인턴 종료 후 교육생은 참여기업으로 정규직 전환 기회를 획득할 수 있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 교육에서 교육생은 하루 2만5000원 교육수당과 인턴 3개월 간 807만원 상당의 급여를 제공받는다. 정보보호기업에 관심있는 만39세 이하의 서울시 거주자는 누구나 지원가능하며, 교육신청은 통합홍보 포스터 내 QR코드로 바로 신청할 수 있다.
이동범 KISIA 회장은 “챗GPT, 6G 등 신기술의 출현으로 다양한 형태의 사이버 공격을 방어하기 위한 보안체계 구축이 필요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대응할 수 있는 있는 보안 전문인력은 부족한 상황”이라며 “KISIA는 미래 사이버 보안 위협에 대응 가능한 실무역량을 갖춘 보안 인재 양성을 통해 산업계 인력 수급차를 해소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