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자율비행 드론 솔루션 스타트업 니어스랩(대표 최재혁)이 지난 5월 30일부터 2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컴퓨텍스 2023(COMPUTEX 2023)’에 초청받아 스타트업과 활발한 교류를 펼쳤다고 밝혔다. 니어스랩은 2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하는 한국 스타트업의 축제 ‘넥스트라이즈 2023(NextRise 2023)’에도 참가해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에 존재감을 알렸다.

컴퓨텍스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기술(ICT) 박람회로, 니어스랩은 대만 엑셀러레이터 개러지플러스(Garage+)의 초청으로 참가했다. 개러지플러스가 초청한 스타트업은 니어스랩을 포함한 글로벌 스타트업 19곳과 대만 스타트업 18곳이 있다. 아울러 스타트업 특화관 ‘이노벡스(InnoVEX)’에서 글로벌VC의 심사를 거쳐 우수한 기술을 갖춘 스타트업을 선발하는 이노벡스 피치 콘테스트에서 톱10에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달성했다.

같은시간 한국에서는 넥스트라이즈에 참여하며 자율비행 기술과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 수준을 공유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노하우를 공유했다.

최재혁 니어스랩 대표는 “니어스랩은 한국 스타트업으로 자율비행드론 기술과 함께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며 “이러한 자산을 전세계 스타트업과 나누면서 함께 성장해나가기 위해 두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말했다.

박광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