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리버, 가상화 플랫폼 ‘윈드리버 헬릭스’ 지원범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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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드리버, 가상화 플랫폼 ‘윈드리버 헬릭스’ 지원범위 확대
  • 박광하 기자
  • 승인 2023.05.31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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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 운영 보장 차세대 멀티 OS 디바이스 구현 지원
▲윈드리버 헬릭스 가상화 플랫폼 소개 자료. (자료:윈드리버)
▲윈드리버 헬릭스 가상화 플랫폼 소개 자료. (자료:윈드리버)

[데이터넷] 지능형 시스템 개발 소프트웨어(SW) 기업 윈드리버(Wind River)는 어떤 상황에서도 정상 운영이 요구되는 항공우주 및 방위 산업용 전문 애플리케이션의 다양한 요구사항에 대응할 수 있도록 플랫폼의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가상화 플랫폼 ‘윈드리버 헬릭스(Helix)’에 대한 DO-178C DAL A 인증 증명 패키지는 Armv8-A 아키텍처를 지원하고, 최신 버전의 VxWorks 653은 파워PC(PowerPC)를 위한 DO-178C DAL A 인증 증명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DO-178C DAL A 증명이 지원되는 헬릭스 플랫폼은 멀티코어에 멀티 운영체제(OS)를 사용하는 가상화 기능을 토대로 중요도 레벨이 각각 다른 OS를 동시에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민/군 항공 전자 시스템을 위해 설계됐으며, 항공전자(DO-178C), 자동차(ISO 26262), 산업(IEC 61508) 등 다양한 표준에서 최고 수준의 인증 SW와 비인증 SW를 동시에 지원한다. ARINC 653 규격을 준수하는 헬릭스 플랫폼은 최신 하드웨어 플랫폼에서 정확한 시분할 및 파티셔닝을 제공해 최소한의 테스트 및 통합만으로도 애플리케이션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

안전성과 보안을 갖춘 안정적인 멀티코어 플랫폼인 VxWorks 653 또한 DO-178C DAL A 증명을 지원하며, PowerPC 아키텍처에 적용이 가능하다. VxWorks 653 또한 헬릭스 플랫폼과 마찬가지로 ARINC 653 규격을 준수한다.

아비지 신하(Avijit Sinha) 윈드리버 최고제품책임자는 “지능적인 엣지의 성장으로 인해 항공우주 및 국방 분야에서 산업 고유의 요구사항과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 특히 인증 요구사항에 따라 증가하는 복잡성을 해결하기 위한 많은 고민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헬릭스 플랫폼과 VxWorks 653에 대한 업데이트된 감항 인증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많은 유연성과 편리한 개발환경을 제공해 안정적인 운영을 보장하는 차세대 멀티 OS 디바이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윈드리버는 가장 높은 수준의 안전 중요도 애플리케이션들을 통해 기술력을 입증해왔다고 자평한다. 윈드리버의 SW 플랫폼은 EN 50128, IEC 61508, ISO 26262, DO-178C, ED-12C 등 엄격한 안전 인증 요건을 가장 효율적인 비용과 간소화된 방법으로 충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것.

윈드리버는 또한 전세계 400곳 이상 고객들의 120여 대 민간 및 군용 항공기에 탑재된 880개 이상의 프로그램을 통해 입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방 항공, 우주 산업이 SW 정의 시스템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주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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