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AI 기반 인플루언서 데이터 플랫폼 피처링이 오는 6월 1일부터 2일까지 열리는 아시아 최대규모 스타트업 행사 넥스트라이즈 2023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피처링은 넥스트라이즈 2023 공동 주최기관인 KDB산업은행의 추천으로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 앞서 올해 초 피처링은 기술력과 사업모델을 높이 평가받아 KDB산업은행에서 주최하는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프로그램 ‘KDB 넥스트원 6기’로 선발된 바 있다. 다른 6기 참여 기업들과 함께 넥스트원 데모데이 섹션에서 IR을 진행하고, 또한 KDB 넥스트원 공간 내에 별도 부스를 꾸린다.
피처링은 지난 2019년 카카오 출신들이 주축이 돼 만든 데이터 스타트업이다. 온라인상 모든 크리에이터 및 인플루언서 영향력을 데이터화 해,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게 만드는 비전을 갖고 있다.
주요 서비스로는 AI 기반으로 인플루언서 및 크리에이터 영향력을 분석하고, 이를 통한 마케팅 전략과 캠페인 자동화 시스템을 제공해 주는 동명의 플랫폼 ‘피처링’과 크리에이터 및 인플루언서 전용 영향력 관리 서비스인 ‘시나몬’ 두 가지를 제공하고 있다. 피처링은 현재까지 제일기획을 비롯해 LG전자, 카카오, 신세계, LF, CJ올리브영 등 대기업을 포함한 8,600사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넥스트라이즈 행사에서 피처링은 잠재적 수요기업들과 집중적인 미팅 및 쇼케이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인플루언서 활용이 마케팅의 핵심으로 떠오른 지 이미 10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이들의 퍼포먼스 및 영향력은 인력 중심으로 주먹구구식 추정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반면 피처링은 SNS 분석에 방대한 데이터엔진 기반 매체 및 콘텐츠분석, 반복업무 제공화를 포함한 SaaS 제공을 통해 운영 및 마케팅 효율을 극대화하는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필요로 하는 대기업과 스타트업, 그리고 대행사 마케팅 담당자들을 중심으로 ▲ 인플루언서 찾기 ▲ 인플루언서 분석 ▲ 인플루언서 관리 ▲ 캠페인 관리 ▲ 브랜드 소셜 계정 관리 등의 서비스와 컨설팅을 제공한다.
피처링의 장지훈 대표는 “피처링은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 등 다양한 SNS 플랫폼상에서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을 분석해 대시보드 형태로 제공하는 서비스”라면서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전문성을 플랫폼에 탑재한 데다가, 별도의 컨설팅 팀을 두어 사용자가 쉽고 직관적으로 마케팅의 효율을 분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